상쾌한당신의 아침을 위해 상쾌한장문외과가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의료상담
| 제목 | 걱정이 되서 올립니다 | 이름 | 에휴~ | ||
| 날짜 | 2003.09.18 | 조회수 | 2234 | ||
| 확인 | 완료 | ||||
| 내용 | 변비가 있는거 아닌데 변을 볼때 피도 섞여 나오고..아프기도 합니다..뽈록한게 나와 있기도 하구여.. 근데 한 한달전쯤인가는 일주일 정도 이유없이 설사를 계속 하더니..4일전쯤에는 오른쪽 아래배가 아픕니다..가끔 콕콕 찌르기도 하고여..그리고 이 증상이 있기 부터는 배도 많이 나옵니다..소화도 않되고요..변도 가늘게 나오고 시원하지 않습니다...일 처리후에도 찝찝합니다..걱정이 많이 되는데 왜 그런건지 상담 부탁드립니다.. |
||||
| 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배변시 항문에서 새빨간 피가 휴지에 묻어나오거나 몇방울 뚝뚝 떨어질 때 그리고 심한 경우 마치 물총쏘듯이 쭉 내리 뻗을 때 대부분이 내치핵인 경우입니다. 더우기 변이 가늘게 나오는 것으로 보아 내치핵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유없이 설사가 나오거나 가끔씩 배가 아프고 더부룩하며 가스가 많이 고여 배가 불룩 나오는 경우 과민성 대장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대장의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서 장의 운동능력의 이상으로 장이 팽창되면서 가스가 고이고 복통이 오게 됩니다. 이는 음식물을 섭취하는 식생활습관이 나쁘거나 평소 과중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운동을 많이 하지 않는 경우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치료는 우선 대장 항문에 기질적인 이상이 있는 지 여부를 보기 위해 대장항문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으며 본인이 집에서 지켜야 할 것은 항상 하루 세끼 일정한 양의 식사를 일정한 시간에 먹도록 해야 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평소보다 많이 섭취하여 변의 양을 늘리고 부드럽게하여 변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음식은 천천히 오래 씹어서 삼켜야 하고 술이나 커피는 삼가해야하며 장내가스를 유발시키는 탄산음료의 섭취를 제한 해야 합니다. 또하 우유나 유제품의 섭취도 제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생활도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일찍 자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하고 긴장된 생활을 하신다면 바로 스트레스를 풀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병원에서 약물요법을 병행하면 치료에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