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당신의 아침을 위해 상쾌한장문외과가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의료상담
| 제목 | 혹시나 치질인지... | 이름 | 박수경 | ||
| 날짜 | 2003.08.24 | 조회수 | 1846 | ||
| 확인 | 완료 | ||||
| 내용 | 안녕하세요... 궁금한점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일주일전에 병원에 입원하고나서 생긴것입니다. 콩팥에 염증이 생겨서 치료때문에 일주일정도 입원을 했었는데 입원중인가...그때부터 배변을 볼때 힘이 들더라구요 변도 딱딱하구요 양도(?) 많구요 그리고 배변을 볼때 힘들더라구요. 가끔식을 혈액이 아주조금 희미(?)할정도의 색깔로 휴지에 묻어나올때도 있습니다. 배변후에는 시원한 느낌이구요 평소에 변비는 없었구요 하루에 한번씩 화장실을 규칙적으로 가는편은 아니지만 가끔식 하루나 이틀정도 뛰어넘는정도였습니다. 혹시 이런것도 치질인가요?? 이런증상이 일주일정도 되었는데 화장실은 아침에 규칮적으로 가고있구요. 변이 딱딱하고 희미한 혈액이 묻어나오는 증상을 계속일어 나네요 저의 식습관중에 안좋은게 있다면 물을 많이 안마신다는 것입니다. 그대신에 과일이나 녹차 아채를 즐기는 편입니다. 혹시 이런 식습관 때문에 생긴것인지 아니면 정말 다른곳에 문제가 생긴것인지 걱정이네요 바쁘실텐데 질문이 너무 많았습니다. 더운날씨에 수고하세요.... |
||||
| 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먼저 변이 딱딱하면서 굵게 나오면 항문관내 치상선 부근이 심하게 압박을 받게 되고 이런 압박이 지속되면 주변의 혈관이 울혈되면서 불거져 치핵이 되거나 또는 항문점막에 상처를 주어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핵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보통 내치핵의 경우 배변시 별다른 증상이 없으면서 새빨간 피가 묻어나오거나 심할 시는 몇방울 뚝뚝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변이 너무 딱딱하면서 굵은 경우 치핵이 없으면서 점막이 찢어지면서 출혈이 나오는 치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시고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은데 이후 물도 자주 마셔야 합니다. 그래야 섬유질이 수분을 흡수하여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증상으로 보아서는 그리 심한 편은 아닌듯 하지만 그래도 가까운 항문외과에서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