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목 | 대장내시경 | 이름 | 신은영 | ||
날짜 | 2003.09.23 | 조회수 | 2146 | ||
확인 | 완료 | ||||
내용 | 안녕하세요. 요즘 몸이 부쩍 이상해져서 이렇게 상담을 드립니다. 예전에 변비가 하도 심해서 (잦은 다이어트 시도로 많이 굶었거든요) 검사받고 수술을 했거든요.. 확장수술을. 그 이후로는 변비가 많이 없어졌어요. 그런데 요즘 들어서 한 한달전부터 설사가 잦아졌구요. 변도 너무나 많이 가늘어 졌습니다. 그리고 밥 먹고 난 후에 얼마 안 있어서 바로 배가 아파 설사를 하고요, 하루에 2~3까지 간적도 많습니다. 배도 꾸륵꾸륵하구요. 그리고 얼마전에는 한 두번 변에 콩알만큼의 피가 섞여있었구요. 통증은 없었습니다. 대장 내시경을 해야하나요.. 아님 다른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궁금해서요.. 그리고 전부터 대변 본 후에 항문이 자주 가려운데 항문소양증인가? 암튼 이런거 걸린거 아닐까도 싶고.. 대변후 자주 가렵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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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아마도 과민성 대장 증후군인 것 같습니다. 대장검사에서 특별한 이상 소견이 없으면서도 변비나 설사, 복통 등 소화기관의 이상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주변에서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증명하려면 대장내시경 검사나 대장 바륨조영술이라는 사진촬영을 해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대장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항문 소양증은 항문과 그주변이 가려운 질환으로 신체 다른 부위에 어떤질환이 있거나 항문관내에 치핵, 치루 등과 같은 질환이 있거나 또는 요충과 같은 기생충, 곰팡이에 의한 감염시에도 가려울 수 있습니다. 우선 40도 정도의 뜨거운 물에 10분 정도의 좌욕을 계속해보시면 항문이 편해지면서 가려움증도 호전될 것입니다. 우선 대장 내시경검사를 먼저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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