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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세척에 관하여 이름 장승준
날짜 2004.03.08 조회수 2165
확인  완료 
내용 스트레스인지 5년전부터 변비가 생겼고 잔변감 및 대변굵기도 조금 가늘고 가스가 찬것처럼 헛배가 부르고 피부도 나뻐지고 합니다. 그래서 장세척을 하려고 했지만 아플것 같고 겁이나서 병원을 가지못했습니다..많이 아프나영??
어떻게 해야하죠??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변비가 생긴 후 오래동안 변을 보기가 힘이 든 경우 항문에 치핵이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항문에 치핵이 발생하면 배변후에 잔변감이 생기고 변이 쉽게 빠져나오지 못해 힘이 들며 변의 굵기가 가늘어집니다.

또한 배변이 원할하지 못해 장내 가스가 많이 고이고 아래배가 항상 더부룩하면서 속이 거북해지고 점차 입맛도 떨어지고 속이 좋지 못해 소화도 잘되지 않는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경우 먼저 항문에 이상이 있는지 여부를 먼저 확인하시고 치핵이 있다면 치핵치료도 같이 하여야 합니다.

장세척은 그리 힘이 들지 않습니다. 항문에 직장경을 연결하고 체온과 같은 온도의 소독된 물을 대장안으로 흘려 넣고 본인이 변을 보고 싶은 압력까지 기다렸다가 변이 보고싶은 순간에 압력을 풀면 변과 함께 물이 빠져나오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약 30여분정도 계속하면서 장의 주름에 붙어있는 찌꺼기 변까지 모두 제거하고 중간에 관장약을 넣어 저류시켰다가 변이 녹아서 떨어져 나오게 합니다.

따라서 전혀 아프지 않고 편하게 세척을 하실 수 있습니다. 겁내지 마시고 내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