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목 | 수술한지 한달+10일 | 이름 | 고민녀 | ||
날짜 | 2004.05.05 | 조회수 | 2261 | ||
확인 | 완료 | ||||
내용 | 3월 27일날 치핵과 치열 수술을 했는데요. 아직도 배변시 통증이 좀 남아 있습니다. 물론 예전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지만요. 그런데 항상 변을 시원하게 못 보는 기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변을 항상 몇 번을 봐야 시원해지는 기분이에요. 변을 시원하게 보기 위해서는 항문에 힘을 많이 줘야 할 것 같은데 그렇게 무리하게 힘을 줘도 괜찮은지 여쭤보고 싶어요. 그리고 항문이 조금 간지러운 것 같은데 왜 그런지 알고 싶어요. 또 변을 볼 때 가끔씩 피도 아주 조금 나구요. 아직 항문 안 쪽이 조금 찢어진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궁금한 게 너무 많았죠. 답변 부탁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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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치핵수술을 받으시면 상처가 아물때까지 약 4주정도의 시간이 걸리고 수술부위가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오려면 수술후 최소 약 6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수술후 상처가 아물었어도 수술부위 조직이 딱딱하게 굳어있어 이 부분이 풀어질 때까지는 배변시 거북한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상처가 아물 때 가려울 수도 있구요. 따라서 문의하신 분의 현재 상태는 상처는 다 아물었지만 아직까지는 딱딱하므로 신축성이 떨어져 배변시 항문의 수축력이 원활하지 못해 배변시 약간 힘이 들고 억지로 힘을 주면 상처가 나면서 출혈과 통증이 약간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조금만 더 온수좌욕을 열심히 하시면 모두다 해결되는 문제점들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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