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당신의 아침을 위해 상쾌한장문외과가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의료상담
| 제목 | 안녕하세요.^^ | 이름 | 이모씨 | ||
| 날짜 | 2004.06.08 | 조회수 | 3067 | ||
| 확인 | 완료 | ||||
| 내용 | 안녕하세요^^ 올해로 고 3되는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가 워낙에 걱정을 심하게 하는편이라서요.. 예전엔 이런말 하면 안될지 모르지만 여자친구와 한번 자놓고서는.. 에이즈가 아닐까 .. 이런생각때문에 없는 증상도 만들어 내고 하는 녀석입니다.. 그래서 한 1년 고생하고 나니 별 것도 아닌거 가지고 고생햇다고 생각하는...^^ 다름이 아니고 저번에 TV를 보다가 보니 대장암의 증상중에 배에서 덩어리가 만져진다는게 있던데. 저는 또 그 성격을 못이기고 설마 하는맘에 배를 막 눌러봤는데요 왼쪽 배곱에서 위로 한 3센치정도 되는곳에서 눌러가기 시작해서 왼쪽으로 쭉 누르다보면요 거의 왼쪽 배 끝부분에서 뭔가 이상한 덩어리 같은게 있는거 같아서요.. 저 자신도 너무 한심합니다.. 하지만 혹시나 하는마음에.. 솔직히 병원갈 자신도 없고 나이도 나이인지라.. 덩어리가 만져질 정도면 거의 말기라던데 .. 19이 무슨 암검사를 받으로 가고.. 하기가 넘 그래서요.. 선생님께 문의 드립니다. 저같은 경우는 대장암 말고는 어떤 질병이나 상황일때 나타날수 있는 증상인가요? 대장암일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나이:19 키:181 몸무게:78 입니다.. 오늘 신체검사를 해서..^^ 그럼 답변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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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한마디로 " 기우 " 입니다. 너무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젊은 학생이 본인이 손으로 눌러서 복부에서 혹덩어리가 만져질 정도라면 이미 끝난 상황이겠죠? 좌측하복부에서 가끔 덩어리처럼 뭔가 만져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대부분이 대변입니다. 우축에서는 묽은 상태의 변이 점차 좌측복부로 이동해 가면서 수분을 흡수하므로 딱딱하게 굳은 변으로 바뀌게 되고 이 변이 하복부의 S자 결장을 넘어가면서 마치 덩어리처럼 만져지는 것입니다. 아무런 걱정하지 마시고 공부 열심히 하여 원하는 목표를 꼭 달성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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