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목 | 치질관련 문의 | 이름 | 강은경 | ||
날짜 | 2004.06.30 | 조회수 | 1905 | ||
확인 | 완료 | ||||
내용 | 저는 작년에 그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수술하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계속 수술 받을 시간이 없어서 지금껏 흘렀습니다. 그때는 살이 밖으로 나와서 불편했었는데 지금은 그렇진 않지만 변을 볼때마다 휴지에 피가묻어나옵니다. 배변시에도 항문주위에 통증이 있구요.. 수술하는데 얼마나 휴가를 내야하는지 제 동생은 외치질만 수술했는데도 3일이나 입원하던데.. 전 내치질까지 있는것 같은데 일주일씩이나 휴가를 내긴 불가능한 사황이라서요.. 그냥 놔두어두면 혹시 암이나 이상한 큰 병으로 번지는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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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치핵이란 항문주변의 혈관이 오래동안 압박을 받아 꽈리처럼 부풀어 생긴 혈관질환으로 그냥 놔두면 암이나 다른 큰병으로 발전하지 않습니다. 다만 출혈과 통증, 항문밖으로 혹이 탈출되어 불편한 증상이 있을 뿐입니다. 요즈음 항문전문외과에서 치핵수술시에는 아무리 심해도 대략 2박3일정도 입원하시면 수술이 가능합니다. 직장생활히시는 분들이 시간내기 어려워 그냥 두었다가 더 악화되면 수술후 통증이나 상처회복에 있어서 시간이 조금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금요일 오후 입원하여 수술을 받으시고 일요일 오전에 퇴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차피 수술을 받으셔야 할 상황이면 가급적 빨리 수술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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