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목 | 저기요 | 이름 | 혜정 | ||
날짜 | 2004.11.11 | 조회수 | 1961 | ||
확인 | 완료 | ||||
내용 | 제가 다른 병원에서 3기라는 진단을 받구 11월2일날 수술을 받았습니다... 근데요 모가 잘못되었는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좌욕을 하거나 소변을 보거나 하여튼 조금만 오래 앉아 있느면 피가 아주 마니 나옵니다.. 미치겠습니다. 거의 일상생활을 못하고 있습니다 불안하구 사실 피가 넘 나오서 무섭기도 하구.. 근데 제가 수술한 병원에서는 피가 멈추지 않으면 안되지만 제 같은 경우에는 괜찮다구 하는데요,,,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정말 괜찮은것지요?? 글구 이런현상을 왜 나타나는지,,, 언제까지 이런현상이 나타나는지 알고 싶습니다.. 글구 만약 제가 이쪽 병원에가서 다시 진단 받아도 되는것지... 만약 다시 진단 받으려면 모 필요한 서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
||||
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항문치핵이란 항문주변의 혈관조직이 망가져서 주변조직과 함께 돌출된 것으로 치핵수술은 쉽게 말씀드리면 혈관수술의 일종입니다. 따라서 망가진 혈관과 주변조직을 모두 제거하고 지혈을 시키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항문에 힘이 주어질 때, 즉 변기에 변을 보기위해 앉아 아래배에 힘을 줄 때, 일상생활에서 배에 힘을 줄때, 오래 걷거나 서있을 때, 기침할 때 등 - 항문에 압박이 가해지면서 가는 혈관에 손상이 발생하면서 일시적으로 출혈이 될 수 있습니다. 가만히 있을 때 계속 출혈이 되면 지혈을 시키거나 재수술을 고려해야 하지만 변기에 앉아 있을 때 나오는 피는 대부준 10일에서 2주정도면 거의 없어집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좌욕 열심히 하시고 조금만 더 지내시면 출혈은 저절로 좋아질 것입니다. 저희 병원에 오시는 것은 언제든지 그냥 오시면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