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당신의 아침을 위해 상쾌한장문외과가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의료상담
| 제목 | 수술후 운전등등... | 이름 | 이경자 | ||
| 날짜 | 2005.02.06 | 조회수 | 1985 | ||
| 확인 | 완료 | ||||
| 내용 | 지난 12월에 본 병원에서 치핵수술을 받아야한다고 진단받은 환자입니다. 5살난 쌍둥이를 키우고 있어서 쉽게 수술 날짜를 잡을 여건이 못되는데... 첫째, 출혈이나 별다른 통증이 전혀 없는상태면 한 1년정도 유지가(좌욕을 열쒸미하고...) 가능한지요..학기중에는 아이들 맡길때가 마땅찮고 여름엔 수술하기가 좀 그런거 같고 해서 올 12월달쯤에 수술을 해도 될까 싶어서요.. 둘째, 수술후 퇴원할때(4일정도 입원후) 아니면, 적어도 일주일 지나면 자가운전이 가능한지요? 셋째, 어떤이가 보름넘게 제대로 걸을수없다고 하는데...사실인지요... 넷째, 통증이 얼마나 지속되나요? 수술을 해본이가 병원에 있을때는 통증이 없으나 퇴원해서 집에 온 이후부터 길게는 한달 가까이 통증이 있다고하는데...무섭습니다..... |
||||
| 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수술을 조금 뒤로 미루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증상이 심해져서 수술을 하시면 환자분께서 조금더 고생을 하시게 되므로 악화되기 전에 수술을 받으시도록 권유를 드린 겁니다. 평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시면서 변을 부드럽게 볼수있도록 야채와 과일등을 많이 섭취하고 물도 자주 마시도록 하며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지 않으면 갑자기 악화되지는 않습니다. 온수좌욕을 계속하시면서 배변습관과 식생활 습관을 규칙적으로 해주시면 수술을 조금 뒤로 미루어도 됩니다. 치핵수술은 대개 2박3일 정도의 입원기간이 필요하며 퇴원후에 곧바로 정상생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오래 앉아있거나 오래 서있는 일, 힘쓰는 일, 운동등은 약 2주정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퇴원후 1~2시간 정도의 운전은 가능합니다. 요즘 수술하시고 보름씩 걷지 못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대부분이 정상생활을 하시고 오래 걷거나 서있거나 하는 경우에 뻐근하게 통증이 옵니다. 이때는 휴식을 취하시면 금방 회복됩니다. 통증도 가만히 있을 때는 거의 힘이 들지 않습니다. 다만 변을 볼 때는 항문이 압박을 받기 때문에 통증이 오며 배변후 약 20~30분정도 통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온수좌욕을 하시면 통증이 가라않습니다. 따라서 치핵수술을 아플까봐서 미리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수술후 약 1주일에서 열흘정도 견딜만큼만 통증이 있으므로 준비가 되시는대로 수술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