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목 | 장이 안좋은 것 같은데 정확히 어디가 아픈지 알고 싶습니다. | 이름 | 오세정 | ||
날짜 | 2005.09.24 | 조회수 | 2044 | ||
확인 | 완료 | ||||
내용 | 올해 2월 제대이후로 몇달후부터 변을 자주보고 변을 아침에 한번이상 보지 않으면 가스가 차서 배가 많이 부풀어 오거든요 근데 다시 변을 보면 괞찮아 지고요 그리고 커피나 아침에는 우유같은 것을 먹으면 배가 바로 아프거든요. 아직학생이라 주로 앉아 있는 경우가 많고 운동같은 것은 저도 부족하다는 것을 알지만 증상이 조금 심하다고 할정도 입니다. 저에는 아침에 한번 변을 보면 되었는데 지금은 하루에 2번이상 보는 것 같습니다. 자주 보는 배변습관으로 인해 항문이 헐어서 가끔 항문 주의에 피가 묻어나오기도 하고요. 그리고 배가 전보다는 많이 살이졌거든요 그것도 하나의 원인은 아닌지요. 그리고 요새 변색이 흰색은 변해서 그것도 걱정입니다. 명괘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 ||||
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아마 군제대이후 장의 운동습관이 변화가 온것같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에서 다시 일상의 불규칙한 생활을 하다보면 장의 기능이 변화되어 민감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젊고 건강한 나이이므로 대장에 심각한 질병이 있다기 보다는 불규칙한 식생활습관이나 일상의 생활습관으로 인해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경우를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고 하며 조금만 노력하시면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 현재 배에 가스가 많이 고이며 아래배가 살살 아프면서 화장실을 자주 가신다면 약물치료를 조금 받도록 하십시요. 그리고 다시 규칙적인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항상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하시고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의 섭취를 늘리시고 물도 자주 마시도록 합니다. 또 항상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십시요. 또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이것도 원인중에 하나이므로 바로 스트레스를 풀어야 합니다. 이런 규칙적인 생활과 함께 약물치료를 병행하시면 금방 호전될 것입니다. 그리고 항문은 목욕물정도의 뜨거운 물에 항문을 담그고 앉아있는 온수좌욕을 1회 10분정도, 하루 2회아상 실시하면 많이 편해질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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