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당신의 아침을 위해 상쾌한장문외과가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의료상담
| 제목 | 아파요ㅠㅠ | 이름 | 홍혜영 | ||
| 날짜 | 2005.10.10 | 조회수 | 2098 | ||
| 확인 | 완료 | ||||
| 내용 | 여자로서 정말 부끄러운데요.. 그래도 너무 불편해서 이렇게 상담을 드립니다.. 저번주 주말에 2틀정도 물설사를 해서 화장실을 많이 갔어요.. 근데 그 뒤로 항문이 너무 아픈거에요.. 대변볼때는 정말 눈물가지 나와요..찢어지는듯한 느낌이거든요.. 뒤처리 할때도 정말 너무 아파서 제대로 닦지도 못하구..피도 조금 나와요.. 아무래도 항문이 찢어진것 같은데.. 아픈뒤로 대변 본게 3번 정도 되고요.. 그 전에는 변비나 설사같은건 없었어요.. (설사는 배탈날때 조금 하긴 하지만..) 하루에 한번씩 아침에 대변 보는 편이구요.. 주말같이 움직임이 없거나 먹는게 없을땐 2틀에 한번 보구요.. 육류를 많이 먹는편은 아니에요..적당히.. 씻을적에도 조금 아프구요.. 아무래도 병원을 가봐야 할것 같은데.. 진료는 어떤식으로 하나요?? 유리막대기같은걸로 쑤신(?)다고 하던데.. 겁이 많다보니 걱정이 많이 되네요..부끄럽기도 하고.. 정확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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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항문치열인듯 합니다. 항문검사를 해보면 항문관내에 치핵도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초기에 치료를 받으시면 수술을 하지 않고 약물과 온수좌욕등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너무 딱딱한 변을 보거나 물설사를 계속하면 항문점막이 손상이 오면서 조금 찢어지게 되고 이 상처로 인해서 항문에 자극이 주어지면 통증이 오며 피가 조금씩 묻어나오기도 합니다. 이를 항문치열이라고 합니다. 항문검사는 경우에 따라서는 조금 불편하거나 따끔하고 아풀수도 있지만 대부분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손가락 굵기의 항문경을 항문안으로 집어 넣어 항문속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검사는 점막마취제를 바른 후 조심스럽게 밀어넣는 것이지 항문을 쑤시는 것이 아닙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가까운 항문외과에서 빨리 조치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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