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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 제목 | 스테로이드 | 이름 | 김정미 | ||
| 날짜 | 2005.10.19 | 조회수 | 2287 | ||
| 확인 | 완료 | ||||
| 내용 | 항문거근증후근 진단받은지 일년이되었는데요 치료과정에서 트리암이라는 호르몬을 10회정도 맞았습니다. 올 3월부터 지금까지 . 근데 3달전부터 머리가 많이빠지고 물론 파마를 했습니다. 백개정도 2개월간정도 빠졌고 머리 숱이 확연히 차이가 납나다.지금은 덜빠집니다. 그리고 생리가 3달전부터 안나옵니다. 5개월전부터 양이 급격히 줄어 커피색처럼되더니 이번달가지 하면 3달째입니다. 주사하고 상관이 있는지요? 아직도 다 나은상태는 아니라서 걱정인데요 더 이상 맞는거는 안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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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트리암주사는 1회 주사량을 얼마나 놓느냐에 따라서 차후 횟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즉 1회 몇 mg의 주사를 몇주이상 간격으로 몇회 주사를 맞았는지에 따라서 투여된 양이 걸정되고 이는 사람 개개인에 따라서 모두 다릅니다.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은 얼굴이나 손발이 붓는 것입니다. 이는 수분 및 전해질 물질이 체내저류영향을 받기 쉬운 환자에서 잘 나타납니다. 그리고 근육의 쇠약 및 피로, 뼈의 골절이 쉽게 일어날 수도 있으며 소화기계의 각종증상(설사, 구토,위통,복부팽만감, 궤양성 질환, 식욕항진 등)과 피부에는 점상출혈이나 홍진, 그리고 다모증 등을 보입니다. 내분비계로는 월경불순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외 정신신경계, 눈에도 다양한 합병증(안압항진, 녹내장, 백내장, 눈의 이차감염, 망막장애나 안구돌출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위와같이 스테로이드는 질병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놀라울 정도의 효과를 보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항상 그사용에 있어서는 조심하여아 합니다. 단순한 월경불순인지 아니면 부신 피질 호르몬의 영향인지는 조금 더 관찰해 보시고 산부인과적인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항문거근증후군은 여러가지 치료방법을 함께 사용하였을 때 치료효과가 높으므로 온수좌욕과 항문맛사지를 함께 시행하시고 트리암 주사는 더이상 맞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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