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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술을 해야한다고 진단받았는데요 이름 **
날짜 2006.01.14 조회수 1984
확인  완료 
내용 빨리 해야한다고 하네요.
이미 치열인가 그거때문에 출혈이 나있는 상태이고요
치핵도 상당부분 돌출되어있습니다
근데 걱정되는게요,

사람에 따라 수술에 대해 통증이라던가 생활에
불편한 정도가 천차만별이라서요

사랑니 하나 빼놓고 2주간 거의 절식을 하면서
끙끙 앓는 사람이 전데요
게다가 마취가 잘 안되는 편이라 이만저만 고생을 했습니다

사실 고통보다도
이 수술이 재발이 잦고 수술후에 다른 질병으로 이어지고
또다시 재수술을 하게 된다는 말을 너무 많이 보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디에서도 항문을 넓히는 수술에 대해서는
알길이 없네요 ㅠ
변보기 힘들다는 한마디에 그냥 넓히자고 하시는데
그럼 회복하는데 더 어렵지 않나요?
제가 그간 식사량과 수분섭취의 부족으로
변비가 있었던것을 그렇게 말씀하고
수술하자는 식으로 가네요,

사실 다른 병원에서 일단 급한대로 진찰을 했는데
분위기가 너무나도 불친절하고 굴욕감을 주어서
정말 수술하기가 망설여 지네요

어디든 재발만 안하는 곳에서 하고싶습니다.
그리고 수술할때 무통주사랑, 섬유보조제인가
그것도 같이 포함된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요
수술하게 되면 다음주 월요일에 가능해요?
아니면 다다음주 월요일이나요

답변기다리겠습니다 ㅠ
답변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치열이란 배변시 딱딱한 대변으로 인해 항문관이 손상을 입어 발생하여 항문 뒤쪽 근육이 약해서 뒷부분이 잘찢어지는 질환으로 출혈과 통증을 동반합니다.

손상이 급성으로 온 경우는 약물치료등 보존적인 방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재발이 반복되어 만성이 되면 궤양이 발생하여 수술로서만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치열은 치핵이 있어서 항문이 좁아진 경우에도 발생하므로 치핵을 동반한 치열인 경우는 치핵수술만 하여도 배변이 훨씬 용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항문괄약근의 수축하는 힘이 너무 강한 경우는 괄약근의 일부를 절개하여 수축력을 떨어뜨리면 이후 치열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경우 항문을 넓힌다고 합니다.

요즈음 항문전문외과에서 치핵수술을 받으시면 재발도 거의 없으며 통증도 평상시에는 견딜만 하며 배변시에 약 5~30분정도의 통증이 있습니다. 물론 병원에 입원중에는 무통주사로 인해 거의 통증을 느끼지 않습니다. 따라서 변을 부드럽게 볼 수있도록 약물과 식이섬유등으로 조치를 취하여 배변시 통증을 적게 느끼도록 합니다.

수술여부는 병원에 내원하셔서 결정하시고 수술 날짜는 가능한 원하시는 날에 하실 수 있도록 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