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목 | 좌욕 | 이름 | 진미혜 | ||
날짜 | 2005.12.28 | 조회수 | 2264 | ||
확인 | 완료 | ||||
내용 | 변비가 심하게 있어 치핵이 약간 있고 치핵이 없는 부분에 뒷 괄약근이 아프고 뭉치는 증상이 있어 4개월째 좌욕을 하는지 물이 너무 뜨거운지 아님 좌욕을 오래해서인지 물 담기는 부분 엉덩이 아랫부분 1/2부위와 서혜부 허벅지쪽으로 시꺼멓게 착색이 되어있습니다. 언제나을지도 모르고 만약에 낫는다면 그래서 좌욕을 안 한다면 착색부분도 없어질까요?지금은 아프니 어쩔 수 없이하는데 치핵도 약하여 수술까지는 안해도 된다고 하시고요. 공중 목욕탕가서 좀 부끄러워요 좋은 말씀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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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온수좌욕시 물의 온도는 약 40도정도로 손을 담궜을 때 약간 뜨겁다고 느끼는 정도이어야 합니다. 이 온도로 약 10분정도 지속하여야 하는데 3~4분지나면 물이 식어버리므로 다시 새 물로 갈아주시거나 뜨거운 물을 조금씩 부어넣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어야 합니다. 간혹 50도정도 뜨거운 물에 좌욕을 하시면서 더욱 항문이 편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 온도로 계속 좌욕을 하시면은 미세한 단백질변성이 일어나 피부색이 거무스름하게 변하게 됩니다. 만약 자극을 없애고 시간이 흐르면 피부색이 조금씩 정상으로 돌아 옵니다. 좌욕하실 때 물의 온도와 시간을 적절히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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