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목 | 치열수술후,, | 이름 | 윤 | ||
날짜 | 2005.12.19 | 조회수 | 2767 | ||
확인 | 완료 | ||||
내용 | 4년전에 치질수술을 했는데..치질수술후 항문이 좁아져서 작년(1년전)치열수술을 했는데...한후에도 수술을 잘못했는지...항문뒤쪽이 계속 찢어져 있었습니다...그렇게 1년동안 지냈는데...1주일전에 다이어트때문에...식사량을 줄여서 인지...5일정도 변을 안보니까..항문뒤쪽찢어진게 아물었더라구요...그리구 변을 보는데....변이 새끼손가락두께로 변이 가늘게 나와요...항문이 다시 좁아졌나봐여.... 그래서 수술을 하려고 하는데...분명히 치열수술때 괄약근하나를 잘라냈다고 하는데...조금만 잘랐는지...왜 항문이 찢어지고 좁아지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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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치열은 대부분 딱딱한 변으로 인해 항문관이 손상을 받아서 생기며 특히 후방 정중앙선에 많이 발생합니다. 이는 하부 외괄약근이 구조상 원형이 아닌 긴 타원형으로 되어있어 후방 항문관 상피가 근육의 받침이 약하고 또 직장과 항문의 경계부가 후방으로 구부러져 변이 내려오면서 뒤쪽에 손상을 잘 주기 때문입니다. 치료는 항문 괄약근의 일부를 절개하여 내압을 떨어뜨리면 치열이 해결됩니다. 그러나 치열은 항문수술을 받았을 때 또는 외상을 받았을 때 협착이 빈발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문의하신 분의 경우 처음 항문치핵수술후 항문이 좁아진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치열수술시 괄약근을 많이 절개할 수 없어 조금만 절개했을 때 다시 좁아져 딱딱한 변을 보게 될 때 또 치열이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다시 한번 항문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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