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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파실에 관하여 이름 김동숙
날짜 2006.06.07 조회수 6233
확인  완료 
내용 어릴때부터 변비로 고생해오다 3월달쯤부터 인파실을 복용하게 되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두번씩 복용하면서 화장실 가는게 많이 좋아졌는데 1,2주전부터 다시 힘들어졌습니다
인파실도 계속 복용하면 내성이 생겨 양을 계속 늘려가야하는건가요?
아침 공복, 저녁먹기전에 바로 복용하다 요샌 1,2시간전에 주로 복용하고 있는데요
가장 좋은 복용법은 어떤건가요?
그리고 물을 많이 마시는데도 변이 굳어나오는건 왜인지
주로 변비가 심하다 설사를 한번씩 하고 계속 반복돼왔었는데요
인파실 복용후 아주 시원하게는 아니어도 거의 매일매일 화장실을 갔고 붓기도 빠지고 몸도 좀 가벼워졌었는데
요즘 힘듭니다 관장을 해야하나 싶기도 하구요
약국에서 파는 한약봉지같은것에 담아져 나오는 약 하나로는 효과가 없어 두봉은 먹어야합니다
어제 다른걸 구입했는데 대장암 검사전이나 그런경우 쓰는 약이라고 하더군요
아직 복용은 안했는데요
지금 몸이 너무 힘듭니다
일부러 많이먹어서 몸무게가 3키로정도 늘었습니다
효과적인 방법 좀 알려주세요
답변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변비를 유발하는 경우는 다양합니다. 그중에서는 젊은 여성에게서 많은 원인은 체형관리를 위한 과도한 다이어트로 식사량을 줄이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비를 해결하는데는 약만으로는 절대 해결할 수 없습니다.
첫째 규칙적으로 일정한 양의 음식을 섭취하여 장운동이 항상 일정하게 일어나도록 유지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음식을 먹을 때는 천천히 꼭꼭 씹어서 삼켜야 소화가 잘 되어 위장관에 무리를 주지않게 됩니다.

장운동을 원할하게 하게 위해서는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여야 하며 물도 수시로 마셔야 합니다. 하지만 야채를 수시로 섭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식이섬유이고 인파실도 이의 한종류입니다.

식이섬유는 반수용성 섬유질로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매우 탁월하여 섬유소 무게의 약 40배정도의 수분을 흡수하여 마치 젤리와 같은 말랑말랑한 상태로 만들어 주며 음식물의 양을 팽창시켜 부피를 늘려줍니다.

팽창된 음식물이 장벽을 자극하였을 때 장운동이 부드럽게 일어나고 이때 젤리처럼 된 음식물은 하나의 덩어리 상태로 장의 아래쪽으로 밀려나게 됩니다. 따라서 가벼운 장운동에도 쉽게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빨라지고 많은양의 변이 부드럽고 쉽게 나오게 됩니다.

식이섬유를 복용하는 방법은 항상 규칙적으로 일정한 양의 식사를 한 다음 30분정도 지나서 충분한 양의 물(섬유소가 5g 이면 물은 200cc정도)에 타서 흔들어서 곧바로 단숨에 마셔야 합니다.

이는 매일 식후에 일정한 양의 식이섬유를 복용하셔야 하며 습관성이나 내성으로 인해 양을 늘이거나 할 필요는 없지만 약 8~12주정도를 꾸준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복용하여야 효과를 보고 다음에 끊어도 다시 변비가 오거나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