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목 | 치골이 빠지면 이런 증상이.. | 이름 | 고미희 | ||
날짜 | 2006.08.06 | 조회수 | 2572 | ||
확인 | 완료 | ||||
내용 | 항문거근증후근이라 진단받은지 1년이 지났는데 좀처럼낫질않고 있습니다. 특히 왼쪽 질부위아래항문 옆쪽 손을 넣어보면 넓은곳이 있고 그안이 뭉친듯 아프고 괄약근.허벅지까지 아픕니다. 걸어면 옆족이 부어서 그런지 스치듯 더아파서 20분정도만 것는데요. 자세교정하는곳엘 갔더니 치골이 빠지면 그부위가 아프다고 하는데 어딜 물어봐야 되는지 며칠전 정형외과 갔는데 골반사진찍을었때 그런말은 안 들었는데.. 혹 그럴 수도 있는지요.지금은 무릎과 고관절도 아프고.. 엉덩이가 안안픈곳이 없읍니다.약먹으면 조금 괜잖은 것 같다가 다시 아프고..좌욕은 매일 3번정도 하는데도 그렇고 참 주사도 4번정도 맞았는데도 그렇고...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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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항문직장부위에 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으로는 흔히 치열, 항문주위 농양, 감돈성 또는 혈전성 치핵, 골반내 악성종양등이 있지만 이러한 육안적인 병변이 없이 항문직장부위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를 항문거근증후군이라 합니다. 문의하신 분의 경우처럼 고관절이라 치골부분에 이상이 있다면 이는 항문거근증후군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다시한번 정형외과에서 치골부분, 미골(꼬리뼈), 고관절등을 정밀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항문거근증후군의 치료는 먼저 치골직장근의 마사지를 들 수 있는데 환자본인이 참을 수 있을 정도의 강도로 3~4주간격으로 한번에 약 50번정도 시행을 한 후 온수좌욕을 합니다. 그리고 필요시 약물요법으로 먹는 약이나 주사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는 일정기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호전되기도 하고 때로는 오래 지속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는 시간과 끈기를 가지고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다시한번 정형외과적으로 정밀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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