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목 | 질문 | 이름 | 궁굼 | ||
날짜 | 2006.08.30 | 조회수 | 2355 | ||
확인 | 완료 | ||||
내용 | 왼쪽 아랫배중에서도 밑부분이 자주 아픈데여..5년정도 됐구 산부인과검진상은 이상이 없어 대장내시경을 했는데 이상이 없었습니다. 오른쪽두 가끔 아프긴 한데 왼쪽이 더 자주 아픈데 왜그런걸까여? 어려서 왼쪽 탈장 수술한 자국이 있긴 한데 그 위로 2~3센치위에서 더 왼쪽으루 아프거든여..땡기는것 같기도 하구 뻐근한것 같기도 하구 만지면 가끔 딱딱하기도 하구여.. 참 그리고 대장내시경을 전주에 했는데 내시경후 변을 보구 물을 내리면 변기에 변이 묻어있어여..몇년전에 한동안 그런적이 있다가 없어진지 꽤 됐는데 내시경후 며칠동안 자주 그러네여..내시경 결과는 약간의 치질과 장이 운동을 제대로 못한다구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구 있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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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여성의 경우 좌우측 하복부가 가끔씩 당기는 듯이 아프거나 쿡쿡 찌르는 듯한 느낌이 있는 경우 변때문에 그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평소 장운동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 우측은 음식물 찌꺼기가 아래서 윗쪽을 잘 올라가지 못해 우측하복부에 정체되면서 변무게로 인해서 움직일 때 아래쪽으로 잡아당기는 듯한 통증이 있습니다. 좌측의 경우는 위에서 아래쪽으로 내려온 변이 S 자결장이 있는 왼쪽 아래에서 가운데 하복부쪽으로 무겁게 내리누르는 듯한 느낌이나 뭔가 아래배에 꽉찬듯한 불편한 감이 발생하게 됩니다. 여성의 경우 좌우측 하복부에 난소가 있어 부인과적인 문제로 통증이 올수도 있지만 검진상 별다른 이상소견이 없다고 하니 이는 변때문으로 추정됩니다. 변을 부드럽고 시원하게 보시면 아마도 이런 증상은 저절로 없어질 것입니다. 변을 편하게 잘 보시려면 먼저 규칙적인 식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는 일정한 양의 음식을 일정한 시간대에 먹을려고 노력하시고 또 천천히 꼭꼭 씹어서 삼키시기 바랍니다. 흔히 듣는 이야기지만 간단하면서도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섬유질이 풍부한 상추,양배추,감자, 고구마,오이,당근 등의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시고 물도 자주 마시어 변의 양을 늘리고 부드러운 상태로 만들어 장을 쉽게 통과하고 잔변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해줘야 합니다. 또한 걷기가 가벼운 조깅,산책, 수영, 등산등과 같은 운동을 꾸준히 하시서 장운동능력을 향상시켜줘야 합니다. 물론 약물복용도 함깨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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