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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외치핵에 대해서.. 이름 하현
날짜 2006.08.16 조회수 2061
확인  완료 
내용 안녕 하세여..

10일전 느닷없이 장염이 도져서 약5일동안 하루 4번정도 화장실에 다녔습니다.

3일전 늦은밤에 무리한 배변후 좀 당기는듯한 느낌이 있더

니 다음날 아침 배변후 샤워하면서 확인하니 새끼손톱만한

만지면 말랑거리는 혹 같은게 생겼더군여.. 괄약근 주위라

고 해야 하나여..? 주름진 부분에 꼬리 부분..?

그후 아프거나 다른이상은 없습니다.

현제 는 조금씩 작아지는 것 같구여, 당기는 느낌도 서서히 줄어 들거군여,

화장실은 평상시 하루 한번 아침마다 갑니다.

외치핵이라는게 무리하게 배변 또는 잦은 설사로 생기기도 한다고 하던데 그런건가여..?

듣는얘기로는 외치핵도 수술을 안하면 언젠가 다시 생긴다고 하던데 꼭수술을 해야만 하는것인가여..?

생활하는데는 전혀지장은 없는데 그냥신경이 쓰이네여.

어떻게 해야 할지 답변 부탁 드립니다.




답변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며칠간 설사를 계속하다보면 항문관내 점막이 부어서 항문밖으로 밀려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점막이 밀려나왔다기보다는 항문안쪽에 치핵이 발생하였다가 이 것이 악화되면서 밀려나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핵은 발생하였다고 해서 모두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초기에는 잘못된 습관들을 바로 잡아주고 약물치료나 좌욕을 조금만 하시면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현재 튀어나온 조직은 가만 놔두면 서서히 밀려 들어갈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다음에 힘을 주면 또다시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까운 항문외과에 가셔서 진찰을 받으시고 빠른 조치를 하시면 차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