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목 | 아.... | 이름 | 허혜경 | ||
날짜 | 2006.10.19 | 조회수 | 2302 | ||
확인 | 완료 | ||||
내용 | 전 연고 때문이라 확신한게 그렇다면 소변을 보지 않았을때도 거품이 나왔다면 그것도 비뇨쪽이라고는 할 수 없지 않을까요?;; 좌욕할때도 거품이 떳었거든요. 거품좌욕기를 쓰고 있는데 변기에 좌욕기를 얹기 전에 변기물을 내리고 깨끗한 물상태에 좌욕기를 놓고 뜨거운 물을 얹고 사용했습니다. 근데 사용후에 물을 버리려고 좌욕기를 들었는데 변기안에 소변에 나왔던 것과 같은 거품이 있었습니다.. 좌욕물방울이 항문으로 쳐서 튀긴 물이 변기에 떨어진것 같은데 같은 거였구요.. 이건 아무리봐도 100% 연고라고 생각합니다;; 항문에 묻어있던 연고 때문이라고 확신하는데;; 이 증상도 약을 끊고 나니 좌욕후에 변기에 아무것도 없이 깨끗합니다. 그리고........ 이건 수술전부터 있던 현상인데 변을 볼때도 아니고 그냥 평상시 가만히 있을때 갑자기 항문에 통증이 옵니다. 뭐가 공기가 항문 안으로 들어가는 듯한?? 통증이 한 몇초 잠깐 오다가 확 사라집니다;; 수술후에도 이런 현상이 오는 것 보면 다른 뭔가가 있는 건가요? 가끔씩 오는 이 찌릿한???? 항문 통증은 왜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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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만약 거품좌욕기를 사용하고 계신다면 항문에 묻어있는 연고에 공기방울이 자극을 주어 거품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좌욕시 공기방울에 의해서 거품이 발생하였다면 이는 소변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이네요... 항문에 가끔씩 통증이나 불쾌한 느낌이 오는 것은 대부분이 항문괄약근의 수축에 의한 경우입니다. 배변시 변에의한 압박, 힘을 주면 복압에 의한 압박, 또는 심리적으로 긴장시 신경자극에 의한 압박 등으로 가벼운 불쾌감에서 부터 심한 통증까지 다양하게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문치핵수술을 받으셨으니 시간이 지나고 수술부위가 풀어지고 나면 한결 편해질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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