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목 | 대장관련 | 이름 | 김종영 | ||
날짜 | 2007.01.31 | 조회수 | 3120 | ||
확인 | 완료 | ||||
내용 | 안녕하십니까? 대장암 증상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보통 변의 굵기가 평소보다 가늘면 대장암 의심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평소 굵기 기준이 궁금합니다 또한 어느정도 가늘어야 대장암이 의심되는지요? 음식종류에따라 대장에서의 흡수 과소에따라 변의 굵기가 달라질수도 있는지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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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흔히 변이 가늘게 나오거나 배변시 피가 나오면 대장암을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항문치핵과 같은 양성질환에 의해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정상적인 변의 굵기는 손가락 한개반에서 두개의 굵기로 보는 것이 정상입니다. 만약 대장암이 있는 경우라면 암덩어리가 변의 진행을 방해하여 항상 가늘게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치핵에 의한 경우는 몸의 컨디션에 따라서 어떤때는 굵게 몸이 피곤할 때는 가늘게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변의 굵기가 가늘어질 정도의 대장암이라면 이미 상당히 진행이 된 경우릴 것입니다. 보통 손가락 한개의 굵기 이하로 변이 지속적으로 나오면 대장암을 의심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문의하신 분의 경우 가끔 변이 굵었다 가늘었다 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항문치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가까운 항문외과에 가셔서 먼저 항문검사를 받아보시고 치핵이라면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는지 약물치료가 가능한지, 그냥 놔두면 다음에 수술을 받아야할 상태로 이행이 될 정도인지 설명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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