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목 | 설사 때문에.. | 이름 | 최달규 | ||
날짜 | 2007.03.28 | 조회수 | 2167 | ||
확인 | 완료 | ||||
내용 | 김영선 원장님 안녕하세요. 큰 고통없이 수술받았고 회복 단계도 지난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 갖고 있습니다. 수술후 8주찬데요, 어제 물 같이 흐르는 설사를 두번 했는데 제 의지와 상관없이 배설이 되어서 너무 황당하고 당황 했습니다. 7주차때 변이 묽어지더니 이러네요. 책상 의자에 앉아있다가 배가 부글 끓고 변의가 있어서 일어서려는 순간 일어난 일이라 황당했습니다. 그때 배는 아프지 않았고요. 어찌 판단해야 할지 몰라 글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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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그리 큰 걱정은 하시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설사가 나온 것은 뭔가 음식이 맞지 않아서 장운동이 빨라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수술을 하지 않은 정상적인 상황에서도 물과 같은 설사변은 직장내에 담아두지 못하고 곧바로 급히 항문밖으로 쏟아내게 됩니다. 아마 이 경우도 참기 힘들만큼 한순간에 설사를 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수술을 받으신 경우에는 수술부위 상처가 아물고 난 후라도 한동안은 조금 민감해져 있으므로 더더욱 물과 같은 설사변은 담아두지 못하고 조절이 되지 않고 나왔을 것입니다. 당분간 음식조절하시어 설사가 나지 않도록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항문감각은 수술후 약 3개월이내 거의 정상으로 돌아오므로 걱정하시지 마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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