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목 | 헉~ ㅠ.ㅠ | 이름 | 김일숙 | ||
날짜 | 2007.04.17 | 조회수 | 2164 | ||
확인 | 완료 | ||||
내용 | 저는 12일날 입원해서 수술을 받고 14일에 퇴원을 했습니다. 이틀 동안은 큰 통증이 없다가요.. 16일 변을 볼때 피와 통증이 오고나서는 걸을때 수술부위가 땡기면서 아프더니 17일 까스가 계속 차이면서 밖으로 나오지를 못해서 배는 자꾸 빵빵해지고 답답해서 좌욕을 했더니 좌욕대야에 수술실이 3cm가 떨어져 있더라구요... 진료는 목요일은 잡혀 있습니다만... 넘 걱정이 되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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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수술부위 꿰맨 실은 저절로 녹는 실이며 보통은 수술후 7~10일정도후면 녹아서 떨어져 나오기 시작합니다. 환자분께서는 조금 빨리 나온 듯합니다. 실이 먼저 빠져나오면 상처가 아무는 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는 있지만 큰 문제점은 없습니다. 문제는 배변을 시원하게 보아야 하는데 가스가 차면서 불편해지면 자꾸 항문에 힘이 주어지면서 통증이 오게 됩니다. 이럴 때는 차라리 매일 병원에 오셔서 진통소염제 주사를 맞아 항문통증을 조절해주면 변도 잘나오고 불편함이 사라집니다. 이처럼 배변시 불편하면서 통증이 오는 기간이 약 일주일 정도이므로 이기간동안 약물이건 주사건 통증을 조절해주면 그다음부터는 편하게 지내실수 있습니다. 굳이 목요일까지 기다리지마시고 내일(18일 수요일) 병원에 나오셔서 항문 상처를 확인하시고 통증을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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