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목 | 수술을 받아야 할것 같아요. | 이름 | 나진옥 | ||
날짜 | 2007.05.30 | 조회수 | 2904 | ||
확인 | 완료 | ||||
내용 | 안녕하세요 인터넷으로 부천 치질수술 잘하는곳으로 검색을 해보았는데, 어떤 50살 되시는 분께서 치실수술기를 올리셨더라구요 부천 상쾌한 장문외과에서 수술받은 분이셨고 김영선 원장님 덕분에 새삶을 되찾았다고 수술 시작부터 퇴원까지 자세한 내용을 정리해 놓았더라구요. 물론 김영선 원장님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에 극찬도 있었구요. 그래도 저도 그글을 읽고 병원을 고민하다가 상쾌한 장문외과로 결정하게되었습니다. 저는 컴퓨터 업무를 많이 하는 직종인데, 목이랑 허리가 좋지 않습니다. 2주전에 결혼을 해서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 목감기가 심하게 걸린 이후, 회사에서 야근을 하는데 화장실을 가셔 변을보는데 맑고 새빨간 피가 뚝뚝 떨어져서 깜짝 놀랐어요 예전에도 변이 묽게 나오거나 그러면 피가 비치긴했지만 깜짝 놀랄정도로 뚝뚝 떨어진적은 처음이었습니다. 통증은 없었구요 6월 7일부터 휴가를 잡아놓은 상태여서 오늘이나 이번토요일에 검사를 받고 6월 7일에 수술을 받고 싶습니다. 확실히 검사를 받지 않아 수술을 해야하는 상태인지는 모르겠지만,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태인것 같습니다. 항문을 만져보면 예전에는 살이 조금 나왔지만 통증은 없었는데 어제 갑자기 살이 조금 붓고 통증이 있었습니다. 해서 어제 저녁에좌욕을 하고 설간이라는 좌약을 하나넣고 잠이 들었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여서 그런지 조금 걱정이 됩니다. 허리가 안좋은데 저희 고모같은 경우 허리가 안좋은 상태에서 치질수술을 받고 허리가 더 나빠진것 같다고 하셨거든요. 문제가 없는지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금일 저녁 19:30 분경 예약이 가능한지도 확인 부탁드립니다. 안되면 토요일 근무가 끝나고 13:00 경 찾아뵈어 검사를 받고 싶습니다. 수술을 받게 된다면 6월 7일에 수술 예약은 가능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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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저희 병원 홈페이지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배변시 별다른 통증이 없으면서 새빨간 피가 휴지에 조금 묻거나 한두방울 떨어지는 경우 그리고 조금 심해지면 마치 물총쏘듯이 쭈욱 내리뻗는 경우에는 대부분이 내치핵입니다. 치핵이란 항문관내 혈관과 그 주변조직이 변비등으로 인해서 배변시 힘이 많이 주어지면 압박을 받아 늘어나 밖으로 튀어나온 것을 말합니다. 처음 시작되어 어느 정도 커질 때까지는 거의 증상이 없다가 배변시 변의 진행을 방해할 정도가 되면 출혈이 되거나 혹이 항문밖으로 돌출되게 됩니다. 문의하신 분의 경우 새빨간 피가 뚝뚝 떨어질 정도이면 내치핵이 많이 진행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항문밖으로 늘어난 살점도 처음에는 아프지 않다가 붓게되면 욱씬거리고 아프게 됩니다. 수술을 받아야 할 상태인지 아니면 약물과 온수좌욕등으로도 치료가 가능한지는 항문검사를 받아봐야 알 수있습니다. 먼저 항문검사를 받으시고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듣고 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금일(5월30일)은 김영선 원장은 휴진이고 토요일(6월2일)은 김영선 원장이 아침9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료입니다. 원하신다면 토요일 진료를 받으시고 6월7일 수술이 가능합니다. 수술예약은 진료후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치핵수술을 받으셔야 한다면 요추마취를 하며 이는 허리 아프신 거와는 별 관계가 없습니다. 수술을 받으시고 퇴원후 약 일주일 정도 배변시 약간의 통증이 있게되는데 이때 허리가 아프면 배변시 힘줄 때 조금 더 불편한 정도이지 허리가 더 나빠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만약에 수술을 받게 되시더라도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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