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목 | 수술 후 질의 | 이름 | 한봉호 | ||
날짜 | 2007.09.11 | 조회수 | 2168 | ||
확인 | 완료 | ||||
내용 | 안녕하세요. 지난 7/19일 김기영원장님께 치핵 수술을 받은 환자입니다. 약 8주의 기간이 경과 하였는데 현재 변의 굵기는 엄지손가락 정도 인 듯 하나 배변 시 통증이 있고 배변 시마다 피가 몇방울가량 나오고 연고 투입 시에도 피가 묻어 나옵니다. 정상 치료되는 과정의 하나인지 항문 협착으로 인해 배변 시 상처가 생기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콩알만한 부종도 아직 있는데 없어질까요? 답변 좀 부탁 드립니다.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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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치핵수술을 받으신 후 상처가 아물 때 일시적으로 단단히 굳어 신축성이 떨어지면서 항문이 잘 열리지 않아 배변시 조금 힘이 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술후 딱딱하게 굳은 부위가 다시 부드럽게 풀어지는 시기는 대략 6~8주입니다. 따라서 이기간동안 항문의 신축성이 떨어져 배변시 변이 가늘어지거나 조금 단단한 변이 나오다보면 상처가 나면서 피가 묻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시고 변이 부드럽게 나오도록 해주시고 조금만 더 온수좌욕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콩알만한 부종은 수술후 통증으로 인해 부었던 조직이 아직 가라앉지 않은 듯하며 이 또한 딱딱하게 굳은 항문조직이 부드럽게 풀어질 무렵 줄어들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더 지난 뒤에도 증상이 계속 남아있다면 병원에 한번 내원하셔서 확인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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