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당신의 아침을 위해 상쾌한장문외과가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의료상담
| 제목 | 문의 드려여~ | 이름 | 둥이맘 | ||
| 날짜 | 2008.07.14 | 조회수 | 2039 | ||
| 확인 | 완료 | ||||
| 내용 | 첫째 아이가 있는 30세의 주부입니다. 첫 아이 갖기 전부터 항문쪽에 미세하게 통증이 있었는데여~~아이를 갖고 난 후부터 통증이 점점 심해졌어여~~ 진통을 할때도 항문쪽이 더 뻐근하고..쪼그라드는 느낌...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아이 낳고 부터는 가끔 출혈도 나구여~~ 특히 생리전부터 통증때문에 넘 힘듭니다.. 생리기간에는 대변을 보기가 무섭네여~ 통증 때문에 항문에 힘을 못주겠어여~ㅠㅠ 딱딱해지고.. 힘이 넘 들어가져서 걷거나 앉지도 못하구여~ 점점더 심해지는거 같습니다.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나여?? 수술까지 해야 하나여? 하면 입원까지?? 지금 모유 수유 중인데 수술이나 약을 먹어도 괜찮은지... 솔직히 지금 넘 힘듭니다... 빠른 답변 부탁 드릴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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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아마 항문치핵과 함께 치열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치열이란 항문관내 점막조직이 잘못된 배변습관이나 변비등으로 찢어져 배변시 또는 항문에 힘이 주어질 때 통증과 함께 출혈이 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여성은 생리시에나 임신중일 때 호르몬의 영향으로 장운동의 변화가 발생하여 변비가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인해 항문에 영향을 미쳐 치핵이 발생하거나 치열이 생기기도 합니다. 우선 아침 저녁으로 온수좌욕을 하시기 바랍니다. 약 40도정도의 뜨거운 물에 항문을 약 10분정도 담그고,이를 아침저녁 2회정도 시행합니다. 필요하다면 항문연고나 항문좌제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모유수유중이라도 일시적인 연고사용은 괜찮다고 봅니다. 그리고 변을 부드럽게 볼 수 있도록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은 많이 섭취하시고 물도 자주 마시기 바랍니다. 이를 약 보름정도 시행해보시고 별다른 호전이 없으시다면 항문외과에서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약물복용이나 수술을 그 이후에 결정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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