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목 | 이물질... | 이름 | 아줌마. | ||
날짜 | 2008.07.14 | 조회수 | 2527 | ||
확인 | 완료 | ||||
내용 | 안녕하세요? 변비때문에 고생한적은 없습니다. 하루에 1~2번 대변을 보는데요..(묽은변) 오늘은 이상하게 찢여질 듯 아프더니 굵은변을 보았어요 몇시간 있다가 또 변의가 느껴져서,,변(묽은변)을 봤는데.. 우유빛색깔 이물질이 2개가 있더라고요.. 대장내시경은 2006년도에 해봣거든요.. 큰이상은 없었는데........걱정입니다... 상세한 답변주세요.. 날씨가 많이 덥네요.. 건강관리 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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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항문관속에 항문과 직장이 만나는 부위에 끈적거리는 점액질을 분비하는 샘이 있습니다. 이 샘에서 투명한 점액질을 분비하여 항문안쪽에 고여있다가 배변시 변이 원할하게 나오도록 도와주는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보통 매일같이 변을 부드럽게 잘 볼 때는 이 점액질이 보이질 않는데 변을 하루나 이틀 거르거나 딱딱하게 변비가 나올 때는 이 점액질이 변에 묻어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의하신 내용으로 보아서는 이 점액질이 응어리져서 나온 것 같습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이런 점액질이 자주 나오면 항문직장검사를 한번쯤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은 그냥 지내시면서 변의 상태와 분비물을 관찰해 보시고 별다른 이상소견이 없으면 그냥 무시하고 지내시고 점액질 많은 양이 나오거나 자주 나오는 경우에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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