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목 | 문의드립니다. | 이름 | 이동수 | ||
날짜 | 2008.06.26 | 조회수 | 1975 | ||
확인 | 완료 | ||||
내용 | 배변습관을 고쳐나가는게 아침밥먹고 바로 화장실가서 대변보려고 노력하는데 배변습관을 고치는 길인가요? 숙변은 배변습관이 나쁜사람에게 많다고 하던데.. 저같은 경우는 숙변을 제거하는것이 좋을까요? 숙변을 제거하면 제가 생활습관이나 규칙적인 식사나 이런건 잘하고 있어서 과자도 안먹고 이온음료수나 쉐이크나 녹차 율무차 매실이나 이런건 되죠?잘하고 있어서 숙변을 제거하면 숙변이 다시 생기지는 않을거 같은데요.. 아랫배가 편하고 상쾌하게 느껴질려면 숙변을 제거하면 좋겠죠?다시 생기지는 않겠죠..규칙적으로 잘하고 있어서.. 제가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찍고 과민성대장염이라고 해서 약먹고 있는데 경과를 지켜보겠다고 했는데 약다먹으면 다시 가야하는데 약먹으면 낫나요?제가 고등학교졸업후에 불규칙적으로 생활하다가 변비가 왔는데 장기능에 문제가 온게 장이 안좋아진건가요? |
||||
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올바른 배변습관도 변비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요소압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물이나 우유를 한컵마시고 반드시 식사를 한 후 변의가 있든 없든 화장실가서 변을 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자는동안 비어있던 위가 아침에 음식이 들어가면 위-대장반사운동으로 대장이 수축하여 연동운동이 일어나 변을 보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나오지 않는 변을 보려고 오래 앉아있지 말고 3~5분간 앉아있다가 변이 나오지 않으면 그냥 나오시기 바랍니다. 숙변이란 장의 주름사이에 남아있는 변으로 아주 심한 변비가 아닌 한 일부러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변을 매일같이 부드럽게 잘보면 이 숙변은 저절로 제거가 됩니다. 따라서 변을 부드럽게 잘 보시려면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 즉 상추,양배추,감자,고구마,오이,당근,김.미역,다시마 등과 각종 과일류를 많이 섭취하고 물을 자주 마시면 변이 부드럽게 됩니다. 지금처럼 장기능을 조절해주는 약을 복용하면서 장의 운동이 원활하게 되도록 노력하시면 장의 기능은 회복되면서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