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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8년 10월달 수술 환자입니다 이름 윤기숙
날짜 2009.01.18 조회수 2215
확인  완료 
내용 안녕하세요,
10월달에 수술 받은 환잔데요..
싱가폴에 살고있는..기억하시죠?
다름이 아니라 빠른 회복으로
정상생활을 무리 없이 해 왔는데요..
수술부위에 그때 검진 받을때도 말씀드렸었는데..
약간 살이 삐져나와있었던것이..
아직도 안들어가고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때문인지..
배변후 휴지로 닦고 샤워를 하고나서도
한두시간후 항문을 휴지로 닦으면 변이 묻어 납니다.

그래서 상당히 지금 불편한데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상담 올립니다.
그럼 답글 꼭 부탁드릴께요~

수고하세요~^^
답변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진료당시의 사진을 확인해보니 항문앞뒤로 커다랗게 피부꼬리가 튀어나와있고 점막안쪽으로 치열이 있었으며 피부꼬리는 섬유화되어있어 조금 단단한 상태였습니다.

치핵수술과 함께 이 섬유화된 피부꼬리를 모두 제거하고 수술후 통원치료를 받을 당시만 해도 별다른 이상소견이 없었는데 아마 싱가포르에 가셔서 수술부위가 조금씩 부었다가 아직까지 없어지지 않고 남아있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수술을 받고 약 3개월정도면 없어지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조금더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에 계시면 아무때나 한번 들러서 확인하시면 되는데 그렇지 못한 상황이므로 우선 당분간 온수좌욕을 조금더 하시면서 기다려보시기 바랍니다. 좌욕은 약 40도정도의 뜨거운 물에 약 10분정도 항문을 담그고 앉아계시고 이를 하루 2회정도 시행하시기 바랍니다.

좌욕을 계속하시면 항문이 부드러워지면서 혈액순환이 좋아져 부기가 더 빨리 가라앉으며 분비물이 묻어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조금더 해보시고 그래도 증상이 계속 되면 다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