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목 | 질문임니다. | 이름 | 활대연 | ||
날짜 | 2010.01.08 | 조회수 | 2314 | ||
확인 | 완료 | ||||
내용 | 수고 하심니다. 여러가지 상담 해주심에 감사 드리구요. 본인은 08년12월에 대장내시경 검사중 용종1개확인후 내시경 수술하였다하며 다른 이상은 없는걸로 판명 3개월 전부터 변을 2일정도 간격으로 힘들게 보며 변이 마렵다는 느낌을 항문에서 느끼기전에 아랫배가 미세하게 쿡쿡쑤시며 아랫배가 아주거북하면 억지로 힘을주어 변을 보는상태임니다. 지인의 권고로 찜질팩을 뜨겁게 하여서 깔고앉어 항문을 찜질해주고 있는데 이방법이 바람직 하는건가요? 아님 대장내시경 재 검사를 하여야 함니까? 답변 부탁 드리겠슴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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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대장내시경 검사상 용종이 있어서 절제수술을 받으셨다면 수술일로부터 약 2년후에 재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또다른 용종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변이 마렵기전에 아래배가 거북해지는 것은 장운동이 원할하지 못해서 입니다. 변이나 가스로 인해 장이 팽창되면서 쿡쿡 찌르는 둣한 느낌이 발생합니다. 이는 식생활을 규칙적으로 하시고- 항상 일정한 시간대에 일정량의 음식을 골고루 드시고 특히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시고 물도 자주 마시면 변이 부드러워지고 장을 일정한 속도로 통과하므로 장에 압박을 적게 줍니다. 항문에 찜질팩을 대고 있는 것은 항문근육을 이완시켜 혈액순환을 좋게해주는 의미가 있지만 아래배가 불편한 것을 해소하지는 못합니다. 차라리 아래배에 팩을 대고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장운동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장내시경검사는 지금부터 약 일년후에 해보시고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시고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면 증상은 호전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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