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목 | 병원을 가봐야 하는데 너무 겁이나서..질문좀 드릴께요~ㅠㅠ | 이름 | 이미연 | ||
날짜 | 2011.05.14 | 조회수 | 2409 | ||
확인 | 완료 | ||||
내용 | 안녕하세요~ 요즘 갑자기 심해진 치질로? 고통받고 있는 미혼여성 입니다~ 어려서 부터 가끔 설사를 하거나 변비가 심해지거나 머..이런 상태로 그저 장이 안좋거니~하면서 여태껏 지내왓는데요~ 약..4년전인가? 비데 사용후 어느날 갑자기 항문밖으로~마치 혀를 낼름? 하고 내민 모양의 살점이 나오게 되었습니다~하지만 별다른 불편이나 통증이 없어서 그대로 지내다가~ 작년부터 생리때만 되면 심해지는 변비로 약간의 출혈을 보기 시작햇습니다~ 그러다가 끝나면 또 괜찮구... 그런데 약 한달전부터 증세가 심해져서 요즘은 배변시 마다 출혈이 있고 통증도 심해졌습니다~ 요즘 생리때문인지 더 고통이 심하네요... 살점을 밀어서 들어가지 않으면 4기 이상이라는데 그런지요? ㅠㅠ 수술이 아무래도 불가피 하게 느껴지는데? 무통주사 ? 라는것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수술을 하면 완쾌가 가능한지 고통스럽진 않은지 ㅠㅠ 또 음..치질치료는 보험이 안된다구 들었습니다~ 치료비가 얼마나 드는지도 궁금합니다~ 이야기가 너무 길어진것 같아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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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배변시 튀어나온 치핵이 손으로 밀어넣어도 들어가지 않으면 4기에 해당되며 보통 출혈과 통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4기의 치핵은 수술로서 치료가 가능합니다. 근래 항문수술 전문외과에서 수술을 받으시면 재발이 되지 않습니다. 수술 또한 견딜만 합니다. 수술시에는 척추마취로 항문만 마취하여 수술을 시행하므로 전혀 힘들지 않게 수술을 받으실 수 있으며 수술후에는 아프지 않게 하는 무통주사를 맞게 되므로 수술 후 편하게 지내실 수 있습니다. 다만 퇴원후 약 일주일 정도 배변시와 그 후 약 20~30분정도 약간의 통중이 있지만 온수좌욕과 진통제를 복용하면 대부분이 견딜만 합니다. 수술비는 보험이 됩니다. 그러나 병원에 따라서 병실차액과 무통주사 등 일 부 비보험부분이 포함되어 합계가 삼십만원 중반대입니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일단 병원에 나오셔서 진료를 받으신 다음 설명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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