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목 | 토끼변 같은게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 하게 나옴 | 이름 | yjk | ||
날짜 | 2012.02.25 | 조회수 | 2591 | ||
확인 | 완료 | ||||
내용 | 80세된 할머니인데 몇년전에 뇌졸증으로 병원에 입원한 일이 있었는데, 그 다음 일년정도 후 부터 변이 토끼똥과 같은게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나옵니다. 근본 치료는 않되는지요. | ||||
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먼저 연세가 많으시면 장기능이 약화되어있는데다가 뇌졸증으로 오래동안 병원에 입원하여 계시면서 장기간 누워계시건 활동양이 적어 장의 운동능력이 현저히 감소되어 변비가 유발됩니다. 더우기 드시는 음식의 양도 많지 않고 치아가 약해저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지 못하시는 경향이 많아 점차 변이 굳어져 토끼변과 같이 동글동글 딱딱하게 됩니다. 이에대한 근본치료는 활동양을 늘리시고 음식양도 늘리면서 섬유질의 양을 많이 늘리고 물도 수시로 많이 마셔야 합니다. 그리고 당분간은 변을 부드럽게 해주는 변완하제를 복용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뇌졸증 후유증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시다면 근본적인 개선은 어렵습니다. 다만 약물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변을 부드럽게 해주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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