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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 제목 | 황문이가려워요 | 이름 | 이규남 | ||
| 날짜 | 2013.02.08 | 조회수 | 3073 | ||
| 확인 | 완료 | ||||
| 내용 | 저는 작년 봄부터 황문이 가려워요 특히저녁때나 밤이면 심합니다.그래서 구충제도 먹어보고 약국에서 연고까지 사다가 발났봤으나 별 효가가 었어요 그래서 1작년 12월쯤 병원가서 검사을 받았으나 깨끗하고 아무이상없때요 다만 땀이 많이나고 습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일사워하면서 드라이기로 황문을 말 림니다 잠자리에 땀이많이나면 휴지끼고 자는데도 여전히 가려운데요 한번가려움이 시작되면 발가락에 무좀가려운것처럼 자극을 주면 더 가려웁고 환장합니다..좋은치료방법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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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항문주위에 가려움을 호소하는 질환을 항문소양증이라고 합니다. 임상에서 흔히 볼 수 있고 환자는 항문이 미치도록 가렵고 낮보다는 밤에 더 심해 잠을 설치기도 합니다. 원인은 당뇨, 갑상선질환, 결핵, 치핵, 치루 등과 같은 원인질황이 있는 경우와 특별한 원인없이 발생하는 특발성 소양증이 있습니다. 특발성은 항문주변에 대변이나 분비물이 묻으면 가려움증이 생깁니다. 대변은 자극성이 강해서 오염이 계속되면 항문주위에 피부염이 생겨 가려우며, 또 음식물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스트레스 등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치료는 원인질환이 있으면 먼저 치료를 해야 합니다. 항문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물섭취를 피하고 항문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배변후 항상 물로 씻고 물기를 깨끗이 닦아야 합니다. 그리고 심할 경우에는 가려움증이 가라앉을 때까지 항히스타민제을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연고를 발라줘야 합니다. 땀이 많으면 습해서 피부염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항상 물로 잘 씻고 건조시킨다음 연고를 발라주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밤에 손으로 긁어서 상처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약물을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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