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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상담즘요~ 이름 부천
날짜 2013.10.16 조회수 1832
확인  완료 
내용 제가 작년에 변을 볼때 피가 뚝뚝 떨어지더라구요..
별일 아니겠지하고 지내다보니 좋아졌다??암튼 피가 나오질 않았습니다.
1년 후 다시 피가 나오더라구요 가을에 작년 올해 피가 뚝뚝 떨어지는데...
이거 왜 이런 건가요??
직장인이라 야근도 많고 늦게 끝나는 경우가 많거든요..
진료시간 보닌깐 9시까지던데 8시까지 가면 진료 가능 한건가요??
그리고 수술을 해야될경우 보통 수술후 일을 해도 상관없나요??
수술후에도 통원치료 계속 해야하는건가요??시간이 없어서ㅠㅠ
답변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배변시 별다른 통증이 없으면서 새빨간 피가 휴지에 묻거나 한두방울 떨어지는 경우, 심할 때는 마치 물총쏘듯이 쭈욱 내리뻗는 경우 대부분이 내치핵에 의한 출혈입니다.

내치핵이란 항문관내 혈관이 배변습관, 식생활습관, 일상적인 생활습관등에 의해 압박을 받아 울혈이 되면서 주변조직과 함께 부풀어오른 것을 말하며 크기가 커지면 항문밖으로 돌출됩니다.

심한 정도에 따라서 약물치료,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므로 먼저 진료를 받으시고 본인의 치핵의 심한정도를 파악한 다음 적절한 조치를 받으시면 됩니다.

평일 진료는 저녁9시까지, 수요일은 7시까지 이므로 그전에 나오셔서 진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수술을 받게될 경우에는 약 2박3일의 입원기간이 필요하며 퇴원후에도 약 삼주정도(일주일에 2회)통원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퇴원후 일상생활은 곧바로 가능합니다. 시간이 나시는대로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으시고 보다더 자세한 설명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