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목 | 문의~ | 이름 | 노연수 | ||
날짜 | 2014.04.23 | 조회수 | 1823 | ||
확인 | 완료 | ||||
내용 | 87세 할머니입니다. 당뇨,혈압약 복용중이며 치매도 살짝있어요 하루에도 몇번씩 대변을 수시로 보시는데 설사도하고 손가락만하게 보기도 하고 소변을 보러들어가도 대변이 나오고 계속 그런상황입니다. 대변에 피가 있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연세가 있으셔서 대장내시경은 힘들것같은데 다른 검사방법이 있을까요? |
||||
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연세가 많아지시면 항문괄약근의 긴장도가 떨어지게 되므로 변이 조절이 잘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부드럽거나 단단한 변을 괜찮응데 변이 조금만 묽어도 참지 못하거나 힘없이 나오기도 합니다. 우선 식사를 잘 하실 수 있도록하시고 과일고 채소를 많이 섭취하셔서 대변이 부드럽게 나올 수 있도록 하시고 아침저녁으로 온수좌욕을 하도록 하십시요. 이는 세수대야나 욕조에 약 40도정도의 뜨거운 물을 담아 약 10분정도 항문을 담그고 앉아계시는 것입니다. 이를 하루 2번이상 하시면 괄약근의 기능이 조금씩 호전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좋아지지 않는다면 가까운 항문외과에서 간단한 항문검사만으로도 항문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