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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치핵 이름 유미상
날짜 2014.03.05 조회수 1967
확인  완료 
내용 제왕절개 수술한지 6일째 됐습니다.
35주쯤 강낭콩만한 치핵이 두개정도 나왔는데 피도나고 통중도 심해서 타이레놀도 먹었는데 소용도 없고 좌욕을 해도 작아지지 않고 그때만 덜 아프지 똑같았습이다. 그러다 출산하기 하루전날 묽은변이었는데도 엉켜있는듯한 모양에 치핵이 엄지손톱만하게 또나와서 결국 제왕절개했는데요. 항문에 불붙은듯한 통증이 너무 심해서 잠고 못자고 있는데요.. 오늘 수술후 처음 무른변을 봤는데도 치핵이 쌀알만한게 여러개가 복합적으로 또나와서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통증도 있고 출혈도 있구요.. 좌욕을 하루에 세번씩하고 병원이니 당연히 식이조절하구요. 그런데도 아픈것과 불편함이 제일 큽니다. 고통스러워서 앉아있는것도 누워있는것도 어려운데 수술할 수 있을까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듭니다ㅠㅠ
답변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임신으로 인해 태아와 태반 및 커진 자궁이 직장과 항문을 지속적으로 압박하여 혈관과 주변조직이 늘어나면서 치핵이 항문밖으로 돌출된 것 같습니다. 돌출된 치핵이 항문괄약근에 의해 계속 압박을 받아 혈액순환이 차단되면 조직의 부종이 발생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괴사가 발생하면 좌욕이나 약물로 통증이 조절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에는 빨리 수술을 받으셔야만 합니다.

소량의 약물로 척추마취하여 항문주변만 마취시키므로 바로 수술을 받으셔도 괜찮습니다. 가까운 항문외과에 가셔서 진료후 적절한 조치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