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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항문농양 수술 후 관리 이름 김성훈
날짜 2015.03.17 조회수 4292
확인  완료 
내용 안녕하세요.
직장농양과 관련하여 이곳저곳 검색하던 중 의료상담이 가능하고
답변도 너무 친절하게 잘 해주시는 듯 하여 저도 이렇게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6일 전 직장농양 수술을 받았습니다.
농양을 제거하며 엄지손가락이 들어갈 정도의 크기의 구멍이 생겼는데
이 수술 부위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고민 입니다.

병원에서는 별다른 소독이나 치료 없이 항생제와 진통제, 그리고
성실하게 좌욕하는게 방법이라 알려 주었는데

수술 부위를 본 가족들은 소독 치료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호들갑 입니다.

저는 환자된 입장으로서 의사분들을 전적으로 믿는 편이라서
열심히 하루 4번(아침, 점심, 저녁, 잠들기전) 좌욕만 해 주고 있습니다.

아직은 피와 고름(?)이 거즈에 계속 묻어 나오고 있으며 양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속옷에는 묻지 않을 정도)

아무래도 수술 부위 구멍이 크다 보니 가족들이 걱정을 많이 하는 듯 한데
제가 지금 잘 관리를 하고 있는것이 맞는건지요??
답변 질문 감사합니다.
상쾌한 장문외과입니다.

항문직장농양은 대부분이 항문관내 분비물을 분비하는 항문샘에 염증이 발생하여 진행되면서 화농화되어 항문주위 피부쪽으로 진행되는 질병으로 치료는 가능한 빨리 농양부위를 절개하여 고름을 제거해주고 항생제를 사용하여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것입니다.

이때 농양부위의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새살이 차올라 빈공간이 채워져야 하는데 절개한 입구가 막혀버리면 안쪽으로 다시 농양이 발생하거나 "항문치루"는 합병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가급적 항문피부쪽 절개부위를 마치 나팔처럼 넓게 구멍을 뚫어 겉쪽이 먼저 막히지 않고 안쪽에서부터 차올라오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이 상처에 대한 관리는 지금처럼 열심히 좌욕하시고 항생제 복용하시고 분비물이 계속 나오므로 거즈나 패드를 대고 수시로 갈아주시면 됩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수술하신 병원에 내원하셔서 상처를 소독하고 확인도 해주셔야 합니다.

지금 하고 계신 괸리방법은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이므로 열심히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