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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 제목 | 화장실에 가면 고통스럽고, 속시원하게 한번 했으면? | 이름 | 이미진 | ||
| 날짜 | 2000.06.09 | 조회수 | 2504 | ||
| 확인 | 완료 | ||||
| 내용 |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일을 시원하게 보았으면 하는 마음인데 항상 그러니... 오늘이 3일째 변비가 이렇게 사람속을 뒤집어 놓을줄 누가 알겠습니까만은.. 일단 변의가 생겨 가면 속시원하게 하지못하고 앉아있기 한 30분 신문을 다보고 나와도 조금뿐 입니다. 이러한 변비의 깨끗한 치료법은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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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의 공통된 바램이 화장실에서 시원스레 변을 봤으면 하는 것일겁니다. 실제로 사람들이 변비라고 호소하는 내용들도 배변간격이 길다든지, 대변이 너무 굳다든지, 대변량이 너무 적다든지, 배변이 시원치 않다는 등 매우 다양하고 복잡합니다. 변비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크게 기질성과 기능성으로 나눌수 있는데, 기질성 변비란 대사 및 내분비장애, 신경조직 장애, 근육기능 약화,장관폐쇄, 항문질환등 원인이 되는 선행질환이 있는 경우입니다. 기능성변비란 원인이 되는 선행질환이 없는 경우로서 정서적 또는 환경적 요인에 의합니다. 변비를 검사하는 방법으로는 복부촉진, 직장수지검사, 대장내시경, 바륨관장술, 배변영화조영술, 항문내압측정, 대장전이시간측정등을 통해 검사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복잡하고 까다롭기 때문에 한번에 치료하겠다는 생각은 과욕이고 조금씩 정상에 접근한다는 생각이 중요합니다. 배변의 교육 및 연습, 음식물 섭취와 종류의 선택, 약물의 사용, 관장, 수술등의 방법이 있으며 환자분께서는 변비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신 후 꾸준한 노력과 함께 치료를 받으셔야 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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