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목 | 제가 완쾌가 되지 않는 증상을 가지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도 해봅니다 | 이름 | 대학생 | ||
날짜 | 2000.07.31 | 조회수 | 2668 | ||
확인 | 완료 | ||||
내용 | 안녕하세요, 저는 25세의 학생입니다. 현재는 휴학중이며 인터넷 업체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96년에 군에 가기전에 갑자기 치질 증상이 심해서 전주에 있는 모 외과 에서 치질 수술을 받고 군에 입대했습니다. 그런데 군에 입대해서 몇달 지나지 않 아 다시 증상이 조금씩 재발하더군요.. 그래서 제대후 남는 시간을 이용해서 그 병원에서 진찰 후 재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화가 납니다. 그래도 입소문 으로 조금 알려진 병원이라 믿고 수술을 다시 받았는데 그것도 얼마 지나지 않아 서 재발하더군요,,, 혹시 제가 완쾌가 되지 않는 증상을 가지고 있는건 아닌지 생 각도 해봅니다. 현재 재발된 증상은 배변시 내치핵이 항문 밖으로 돌출되고 쾌변을 보지 못합니 다.(변비증상은 아닙니다.) 변이 좀 가늘게 나옵니다. 또 돌출된 내치핵은 거의 밀어 넣어야 들어갑니다, 어떤 경우에는 쉽게 밀려 들어가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변을 봐도 잔변감이 조금 있습니다. 박사님 홈페이지의 내용을 읽어보고 제가 해 당된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내치핵3도, 잔변감, 항문이 좁아진 느낌 정도 인것 같 습니다. 박사님 또 수술을 해야 하나요,,,, 정말 고민입니다. 박사님 꼭 상담 부탁드립니다.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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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김영선 항문외과의 김영선입니다. 항문수술후 자꾸 재발되는 치질때문에 화도 나고 매우 짜증나실 겁니다. 한번 수술후 깨끗히 치료되어 다시는 말썽을 부리지 않는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대부분의 경우 치핵 근치술을 시행후 치질이 재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치질이 발생하는 원인이 워낙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생기므로 수술후에도 본인의 문제점을 파악해 스스로 고쳐나가야 건강한 항문을 유지할 수 있는 겁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수술후 식생활 습관(항상 규칙적으로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양의 식사를 함), 규칙적인 배변습관 (매일 일정한 시간에 화장실에 가고, 화장실에 5분이상 앉아있지 않는다. 그리고 신문이나 잡지등을 가지고 들어가지 않는다.) 을 유지해야 항문에 말썽이 생기지 않습니다. 수술을 자주하게 되면 항문 괄약근에 손상으로 항문이 좁아질 수도 있으며 이로 인해 변을 볼때 힘이 들어 항문이 붓거나 찢어질수 있고 변을 본후에도 부종때문에 잔변감이 남아있는 것입니다. 문의하신대로 배변시 혹이 튀어 나와 손으로 밀어넣어야 들어간다면 내치핵 3 기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항문을 들여다 보기전엔 자세한 설명이 어려우므로 시간을 내시어 진찰을 받도록하십시요. 진찰후 자세한 설명이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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