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목 | 첫아이 자연분만때에... | 이름 | 이은희 | ||
날짜 | 2000.07.26 | 조회수 | 2448 | ||
확인 | 완료 | ||||
내용 | 안녕하세요. 몇년동안 병원출입이 두려워 망설이다가 이사이트를 보고 얼마나 기 뻤는지 모릅니다. 전 4년전에 첫아이를 자연분만 하였읍니다. 임신기간동안 심하지는 않지만 약간의 변비가 있었구요. 그런대 문제는 분만도중에 힘을주면서 2cm정도(제느낌으로)의 돌출이 있었던거 같 아요. 그땐 분만통증이 너무 아파서 알지 못했지만 출산후에 바로 앉기도 힘들정도로 아 팠어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선 약간들어가긴 했지만, 평상시에도 약간 나와있읍니다. 배변시에는 힘주면서 분만때만큼 다시 나옵니다. 그로인한 문제인지 1년전부터 변비도 생겼답니다. 둘째아이를 임신할 계획인대요. 또다시 분만도중에 더 심각해질까 걱정입니다. 임신전에 치료를 해야하는 건지, 혹 둘째아이 분만후에 치료를 해도 되는 건지 너 무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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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김영선 항문외과의 김영선입니다. 첫아이 분만때 치질로 무척 고생하셨을겁니다. 임신전 약간의 치질이 있었던 경우 임신 후반부에 성장한 태아에 의해 골반부 혈관과 직장 및 항문부위가 눌려 혈액순환이 차단되면서 치질이 심해지거나 분만 당시 밖으로 밀려나 피부꼬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임신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분비되는 여성호르몬 영향에 의해 장운동이 저하되면서 변비가 생기거나 원래 있었던 경우는 더 심해집니다. 분만후 호르몬 감소와 항문부위의 혈관 압박의 해제로 인해 심했던 치질이 점차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한번 망가진 항문주위의 혈관이 변비나 배변곤란으로 힘을 줄때 다시 튀어 나오게 됩니다. 만약 지금 상태에서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내내 첫아이때 보다 훨씬 더 심한 고생을 하게 되며 통증이 심할 경우에도 치료가 곤란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둘째아이를 가질 계획이라면 임신전에 먼저 진찰을 받으신후 수술을 해야할 경우라면 반드시 수술을 받으신후 둘째아이를 갖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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