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목 | 통증은 없지만 항문밖으로 콩알만한게 보입니다. | 이름 | 강은경 | ||
날짜 | 2000.09.08 | 조회수 | 2412 | ||
확인 | 완료 | ||||
내용 | 둘째아이 임신 6개월째에 배변보기가 너무 힘이 들더니 콩알만한게 보입니다. 통증은 없지만 외양상도 그렇고 심하게 되면 수술을 해야 한다기에 신경쓰입니다. 아기 낳기 얼마전에는 아프기도 하고 또 하나가 불쑥 튀어나오더니 그건 아이낳 고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하나 남은 이것은 통증도 없는데다가 자고 난 후에는 조금 작아지고 하루 종일 일하고 난 후에는 또 조금 커지고 계속 반복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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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김영선 항문외과의 김영선입니다. 추석연휴관계로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임신중 변비로 인해 생긴 치질은 분만후에는 대부분 좋아지지만 심한 경우 항문내 혈관 손상이 복원이 안돼 분만후 힘들거나 변보기가 어려울때 다시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습니 다. 문의하신분의 경우 임신과 분만으로 인해 생긴 치질이 항문안쪽에 남아 있어 오래 서있 거나 힘이 들면 울혈현상에 의해 약간 커졌다가 휴식을 취하면 줄어드는 것이 반복되는 것같습니다. 이런 경우 수술을 해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보존요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므로 항문외과에서 항문검사를 해보신 후 상담을 받으시는게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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