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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 제목 | 좋은답변 부탁드립니다.다시 재발을 한건가요(항문) | 이름 | 문혜정 | ||
| 날짜 | 2000.09.26 | 조회수 | 2587 | ||
| 확인 | 완료 | ||||
| 내용 | 4년전 대변볼때 항문이 찢어지는 느낌이 나면서 어쩔땐 피도 약간식 묻어 나오는 그런 증상이 있었습니다. 그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고 그냥 대변이 굵어서 그러 려니했습니다. 그리고 자주 그런일이 있었어요. 한번은 너무아파 항문을 거울로 비추어봤더니 항문이 찢어지면서 옆으로 살이 콩 알 반쪽만하게 생겼더군요. 그래서 병원을 찾았고 좌약과 연고를 받아 사용했고 좌욕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래도 별 효과가 없더군요. 그뒤로 1년후 항문옆에 뭉쳐진 살이 1년전보다 커져있어 다시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고 남보다 항문이 작다하여 괄약근을 넓히는 수술도 함께 받았습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다시 그런 증상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자주 그러는건 아니지만 한번 찢어지면 몇일씩가고 무지 아픔 니다. 그래서 거울을 비춰봤더니 항문이 찢어져 있더군요. 옆으로 살이 뭉쳐지는 느낌도나고 다시 제발을 한건지 걱정이됩니다. 저는 대변볼때 휴지사용은 아예 하지도않고 비데라는 제품을 쓰며 항시 물로 세척 해줍니다. 어쩔땐 대변이 항문에 걸려 나오지않을때 찢어질까 무서워 관장을 하는 식으로 물을쏴 대변을 보기도 합니다. 다시 제발을 한건가요 이런식으로 계속가단 다시 항문옆에 살이 뭉쳐질까 걱정 됩니다. 또 이걸로인해 다른 병으로 옮기지나 않을지 걱정이됩니다. 답변부탁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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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김영선 항문외과의 김영선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으로는 치핵과 치열이 생긴 것 같군요. 먼저 궁금한 것은 평소 식생활습관 과 배변습관이 어떤하지 궁금합니다. 식사를 하루 세끼 일정한 시간에 하는지요? 배변습 관은 규칙적으로 화장실에 가고 오래 앉아있지는 않는지요? 치질 수술후 재발했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수술당시에는 없었으나 수술 후 식사 습관이나 배변습관이 나빠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수술후 2년이 지난후 증상이 다시 생긴 것으로 보아 이는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 듯 싶습 니다. 혹은 수술후 상처가 아물면서 항문협착으로 인해 항문이 좁아져 배변시 찢어지거 나 출혈이 있을 수 있으나 수술당시 항문 괄약근을 넓혀주었다면 항문협착은 아닌 듯하 나 정확한 것은 다시 한번 진찰을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주 찢어지는 것으로 보아서는 만성 치열인 듯한데 이로 인해 다른 병이 생기지는 않습 니다. 일단 병원에서 다시 진찰을 받고 자세한 설명을 들으시도록 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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