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목 | 치열을 집에서 간단히 치료할순 없나여? | 이름 | .. | ||
날짜 | 2001.01.19 | 조회수 | 2671 | ||
확인 | 완료 | ||||
내용 | 저는 요번에 첨인데여 2-4일에 한번 그 변을 보면 변비져? 근데 보니까 치열이래여. 치열을 집에서 간단히 치료했음 좋겠어여.. 병원에서 막 수술하는거 실쿠여 전 어제 첨으로 피가 나왔는데여.. 아무래도 치열 같은데... 앉거나 머.. 아무 이상 없는데.. 어제 3일만에 음.. 변을 보니 쫌 .. 힘을 주었더니 찢어졌는지..ㅡㅡ 치열인가 바여... 막 뚝뚝떨어지는것도 아니구여.. 그냥 그냥 조금 나오거든여.. 치질은 아니겠쪄? 그리고 집에서 치열을 간단히 치료할 수 간단히 간단히 집에서 치열을 치료할수 있는 방법을 꼭 꼭 갈켜주세여 저희 엄마는 가끔씩 피가 난다고 하거든여.. 예쩐에..일을하다 좀 피곤했을때.. 그랬데여.. 지금은그만둬서 괜찮아 졌다고 하지만.. 혹시나 그래도 다시 크게 일을 하면 피가 나면 그냥 치열이니까.. 다시 낳아지겠 쪄? 간단히 집에서 치열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꼭 꼭 갈켜주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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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김영선 항문외과의 김영선입니다. 치열이란 대부분 딱딱한 대변으로 항문이 손상을 받아서 항문뒷쪽의 약한 근육이 찢어지 는 질환으로 치질,치루와 함께 항문에 흔히 발생하는 3대질환중 하나입니다. 젊은 사람에게 잘 생기고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약간 더 많이 발생하며 증상은 주로 통증 (배변시 그리고 배변후까지 아주 심함), 출혈이 있으며 배변시 통증에 대한 공포로 배변 장애가 와 변비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치료는 심하면(만성일때) 수술을 받아야 하지만 급성기에는 보존적인 치료로도 많이 호 전됩니다. 보존치료는 1. 온수좌욕 : 약 40도정도의 뜨거운물에 약 10분정도 항문을 담그는 좌욕을 하루 2회이 상 시행. 2. 약물요법 : 의사의 처방을 받아 소염제, 혈류개선제, 변완하제등을 사용하기도 함. 3. 통증완화를 위해 연고나 좌약을 사용하기도 함. 4. 고섬유식 : 섬유질을 많이 섭취함으로써 변을 부드럽게 해준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항문외과에서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진찰을 받고 적절한 상담 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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