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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 제목 | 울아기 응가 이쁘게 보게해주세염 | 이름 | 명보맘 | ||
| 날짜 | 2001.03.06 | 조회수 | 2637 | ||
| 확인 | 완료 | ||||
| 내용 | 15개월된 아기엄마랍니다 저희 아기는 요즘 응가하는걸 무지 싫어한답니다 방귀(응가하기전 신호)랑 힘주는걸 보면 하루한번씩 소식이 오나본데 응가하면서 피도 뚝뚝떨어졌고 조금씩 묻어나오기도 한답니다 변상태는 많이 딱딱한 상태는 아닙니다 굵기는 100원짜리 동전만한 ???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좀 된나요 샘님? 누면서 자꾸 아픈지 안누려고 하구여. 어제는 변이 항문에서 못나와서 제가 파냈답니다 아가는 울구요... 넘 속상해요 참고로 울 아기는 7,8개월때정도엔 응가를 넘 잘했거든요 이쁘게요 그리고10개월때는 장염땜에 설사를 엄청해서 ...아뭏든 다 나았는데요 그리고 샘님 누가 양배추 삶은 물을 먹이면 좋다는데 어떤지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좋아질까요 또 선식을 하면 배변이 좋아진다는데 저희 아기는 선식만 먹으면 응가가 무지 굳습니다. 넘 속상해요 병원을 갈일은 아니것 같고 가도 아기들은 별 속시원한 처방을 못 받으니...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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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김영선 항문외과의 김영선입니다. 현재 아기의 상태는 변비로 인한 치열로 딱딱한 대변때문에 항문이 찢어져 배변시 통증 과 함께 피가 묻어나오는 것으로 통증때문에 아기가 변을 보는 것을 꺼리게 됩니다. 변이 딱딱해진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아이들은 부모의 관심이 조금만 줄어들어도 변에서 변화를 보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아기를 돌보아야 합니다. 치료는 우선 변을 부드럽게 볼 수 있도록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이고 적당량 의 유산균음료를 먹이도록 하십시요. 양배추 삶은 물을 별로 도움이 되지 않고 섬유질 이 풍부한 양배추를 먹이는 것이 좋으므로 야채를 살짝 삶아서 잘게 부숴서 먹이도록 하 십시요. 또 배변후나 취침전에 따뜻한 물로 항문주변을 자주 씻어주고 아기가 변을 보고자 할 때 국소 마취제가 들어있는 연고제를 발라주면 쉽게 변을 볼 수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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