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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 제목 | 검사받을 때 아프지는 않는가요 | 이름 | 공해숙 | ||
| 날짜 | 2001.05.08 | 조회수 | 2166 | ||
| 확인 | 완료 | ||||
| 내용 | 저도 저의 증상으로 봐서는 과민성대장증후군 같은데 항상걱정입니다. 가스도 많 이 차고 소화가 잘 안되어지고 다른 병이 있지않는지 항상 좀 속이 안좋은 편입니 다. 그래서 큰병이 아닌가 계속 걱정이 되다 보니 더 스트레스도 받구요. 그래서 저번에 위내시경 검사는 했는데 별 이상없다는 결과가 나왔구요 근데 저는 항상 소화가 잘 안되어도 많이 음식이 먹고싶구요. 그래서 이번에 검사를 받아보려고 하는데 솔직히 검사받을 항목도 많고 겁이 납니 다. 아플까봐요 그리고 방귀를 끼는데 냄새가 좀 심하게 나서 걱정입니다. 그리고 많이 끼구요. 그리고 오늘은 어제부터 속이 많이 안좋아서 설사만 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변에서 피는 한번도 난적이 없구요, 근데 여기는 지방이라 선생님 병원에 가보고 싶지만 갈수가 없는데요 종합병원으 로 가야겠죠 그리고 변비와 설사를 번갈아서 하는 편이고 장이 않좋고 하면 열이 많이 납니다. 그리고 병원도 자주다녀보고 한의원도 자주 가봤는데 병명이 확실이 뭔지.. 검사를 해봐야겠습니다. 여튼 이런상담병원이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너무 감사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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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김영선 항문외과의 김영선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대장암, 궤양성 대장염 등과 같은 다른 장 질환이 없으면서 설 사, 변비, 복통등이 번갈아 나타날 수 있는 질환으로 우리 사회가 고도성장을 계속하면 서 우리가 하는 일상 업무가 전문화, 분업화, 단순화되어 가면서 심리적인 압박감 즉 스 트레스를 많이 받아 발생빈도가 점차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발생기전은 잘 모르지만 주로 장의 운동이상,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인 원인, 장운동 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의 부조화 등이 원인으로 생각되며 증상은 변비와 설사, 복통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복부팽만감(항상 하복부가 더부룩하고 답답함), 잦은 방귀 나 트림, 전신 피로감, 두통, 불면, 어깨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검사는 혈액검사, 대장의 잠혈반응검사, S자 결장경 등의 대장내시경검사, 대장조영술 등의 검사를 해보아야 하며 검사시 약간의 통증과 불편감은 있지만 견디기 힘들정도의 심한 통증은 없습니다. 겁내지 마시고 가까운 대장항문병원에서 진찰을 받으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 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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