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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걱정이고 챙피합니다................. 이름 김미나
날짜 2001.06.07 조회수 1947
확인  완료 
내용 안녕하세요?
좀 챙피한 일입니다.
저는 치질인지 한 10년된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아프고
했는데 별 이상이 없어 시간만 간것 같습니다.
결혼을 해서 그런 관계를 가질때 정말 챙피했습니다.
또한 아이를 낳을때도 정말 챙피했습니다.
아프지는 않는데 챙피하고 신경이 쓰입니다.
그리고 변을 볼때도 귀찮지만 물로 닦아야 깨끗합니다.
무슨 대책이 없을까요? 좋은 답변 부탁합니다.
답변 질문 감사합니다.
김영선 항문외과의 김영선입니다.

치질이란 항문관주변의 정맥 혈관이 오랜기간동안 압박을 받아 혈관벽이 늘어나 주변조
직과 함께 밖으로 튀어나온 혹을 말합니다. 치질의 3대 증상은 출혈, 탈홍, 통증이며 이
중 2가지 이상의 증상이 겹치거나 한가지 증상이라도 너무 심할 때는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문의하신 분께서는 아마 항문밖으로 혹이 항상 튀어나와 있거나 아니면 배변시에 튀어나
왔다가 다시 들어가거나 하는 것 같습니다. 배변후 항상 물로 닦아 주어야 할 정도라면
수술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약 40도 정도)로 하루 아침,저녁
2번씩 좌욕을 해도 항문이 부드러워지면서 혹이 줄어들 수도 있으므로 우선 온수좌욕을
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창피하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가까운 항문외과에서 진찰을 받으시고 자세한 설명을
들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