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목 | 항문주위에 털이 조금 났어요. | 이름 | 이성호 | ||
날짜 | 2001.07.29 | 조회수 | 3141 | ||
확인 | 완료 | ||||
내용 | 항문 주위에 털이 조금 났는데 음부에 나는 털과 비슷한게 나서 활동도중에 피부에 쓸켜서 빨갛게 붓고 아프거든요.. 이건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하고 어느과에서 진료하는 과목인지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털은 제거가 가능한지에대해서도 알고싶군요... 털이 여성의 대음순 가장자리에 둘러싸서 나는것처럼 항문 주위에 반경2cm 정도 떨어져서 나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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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김영선 항문외과의 김영선입니다. 음부 및 항문주위에는 다른 부위에 비해 모낭(毛囊)이 발달하여 털이 많이 나고 직선상 보다는 나선상(螺旋狀)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모낭은 사람에 따라 구조, 길이, 성 장속도 및 각종 자극에 대한 반응도도 틀리고 특히 남성호르몬은 액와부(겨드랑이)와 치 부(음부)의 털의 발육을 촉진합니다. 문의하신 분께서 다른 사람에 비해 유난히 털이 많다면 호르몬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으 며 털을 없앨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만약 항문주위의 털이 너무 많아서 그 로 인해 피부에 영향을 준다면 매일 면도하는 방법외에 도리가 없습니다. 최근 초음파기기를 이용해 털을 제거하는 방법이 개발되었으나 그 효과는 아직 미지수 입니다. 그러나 한번쯤 시도해 볼만은 합니다. 이는 아마 피부과에서 시행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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