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목 | 넘 걱정되어서여...치질인것 같기두 하고 아닌것 같기두 하구... | 이름 | 강미정 | ||
날짜 | 2001.08.24 | 조회수 | 2254 | ||
확인 | 완료 | ||||
내용 | 안녕하세여.. 항문주위에 뽀도락지같은게 하나가 생겼다 없어졌다 했는데 항상 조금 아프고 나 면 그다음부턴 없어지기도 하고, 그렇게 불편하지도 않아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그렇게 뽀도락지가 나있는상태에서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가졌는 데 그 이후로 너무 많이 커져있습니다..서있어도 만져지구..통증은 없는데 넘 신 경이 쓰이고..혹시 성병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하지만 남자친구는 이상 이 없다고 합니다.. 치질이 아닐까 싶은데 항문에서 살이 나와있는게 아니구 항문과 질사이의 부분에 항상 뽀도락지가 나던곳에 ..정말 커졌는데.. 이게 뭔지 넘 궁금합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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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김영선 항문외과의 김영선입니다. 혹시 전에 항문주위에 염증이 생겼다가 자연적으로 터졌거나 병원에서 절개한 적인 있 는지요? 문의하신 내용으론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항문치루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치루란 항문주변에 농양(염증)이 생겼다가 터진후 아물면서 가느다란 관이 형성된 것을 말합니다. 이 관을 통해 항문관안쪽에서 분비물이 흘러들어오면 뽀드락지가 난것처럼 튀 어올라오면서 약간의 통증이 있다가 터지면 분비물과 함께 피가 묻어나오면서 2~3일 뒤 면 증상이 없어집니다. 만약 치루가 맞다면 치료는 수술적인 절제술을 시행하여야 합니다. 자세한 답변은 가까 운 항문외과에서 진찰을 받으신 후 들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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