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당신의 아침을 위해 상쾌한장문외과가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의료상담
| 제목 | 도와주세여......제발.... | 이름 | 박진예 | ||
| 날짜 | 2001.10.02 | 조회수 | 2030 | ||
| 확인 | 완료 | ||||
| 내용 | 안녕하세여... 저는 고2 여학생입니다. 제가 중3때부터 위장이 안좋았거든여.. 근데 올해에 들어서면서 점심을 먹고난후 부터 배가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는거 같애여. 공부하기 넘 불편하구ㅡ.ㅜ 신경이무지 쓰여여... 안그러는 날도 있는데, 보통 아침이나 그 전날 저녁에 화장 실을 잘 다녀와서 시원하게 일을 본 경우,, 그런 날은 다음날 학교를 가면 괜찮았 던거 같구여.. 그리구 전 좀 말랐거든여.. 또 밥도 좀 가리는 편이에여. 그런데 얼마전부터는 이 상하게도 밥을 먹은지 두시간만 지나면 배가 너무 고파여... 그냥 고픈것만이 아 니라 꾸륵거리면서 소리도 크게 나여..아침에 밥을 한공기 가득 먹어두 한시간만 지나면 넘 배고픈 때두 있구.. 얼마나 짜증나는지 아세여??ㅜ.ㅜ 저희 엄마 말씀으로는.. 위도 않좋으니까 위액이 과다분비되서 금방 소화가 되는 거라구 하시던데... 또 예전에 잠깐 다니던 한의원에서는 오랫동안 위가 안좋다보니 담 같은게 많이 싸여서. 그 영향으로 장까지 나빠진거라구 하시던데여... ㅜ.ㅜ 암튼 전 요즘 정말 집중도 안되구.... 이제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할 땐데 미치겠어여.... 참, 제가 운동을 거의 안하구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있다보니 그렇 게 된건가여?? 운동부족이 한 원인이라면,,, 어떤 운동을 해야좋을지? 또 어떤 음식이 좋을지도.. 부탁드려여.... 저좀 도와주세여....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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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김영선 항문외과의 김영선입니다. 장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 같습니다. 학교성적이나 이성문제등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는 문제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고민을 하다보면 장기능에 이상이 초래되어 소화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장 운동능력의 저하로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식후 아래배가 더부룩하 고 헛배부르고 가스가 차며 항상 무겁게 느껴지게 됩니다. 심해지면 식욕도 줄어듭니다. 일종의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상 일정한 양의 식사를 일정 한 시간대에 먹도록 하고 인스턴트 음식은 가급적 삼가하시고 야채, 과일등을 자주 섭취 하도록 합니다. 탄산음료, 껌, 초코렛,우유 등도 삼가하시고 음식을 천천히 드시도록 하 십시요. 장운동을 촉진할 수 있는 운동은 가벼운 조깅, 산책, 등산, 줄넘기등이 좋습니다. 청소년기의 위장은 비교적 건강하고 튼튼합니다. 특별한 병력이 없다면 항상 규칙적인 생활을 하시면 금방 좋아집니다. 규칙적인 식사, 규칙적인 배변, 규칙적인 운동을 하십 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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