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당신의 아침을 위해 상쾌한장문외과가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의료상담
| 제목 | 속이 계속 더부룩하다고 하고.. | 이름 | 김성진 | ||
| 날짜 | 2002.02.27 | 조회수 | 2502 | ||
| 확인 | 완료 | ||||
| 내용 | 제가 아픈 건 아니구요.. 제 남자친구가 그래서요.. 술마시면 다음 날 설사를 한다고 하구요.. 얼마전에는 소화도 안되고 계속 신트름만 나오고 속이 더부룩하고 안먹어도 배부르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몇일 계속 됐었거든요.. 그 때는 그냥 그렇게 지나갔었는데.. 몇일 전에도 그런 증세를 보이면서 하루종일 거의 안먹고.. 신트름만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설사도 했구요.. 그래서 병원에 가봤더니 비세균성 장염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죽먹고 밥 가려서 먹구 약먹구 그랬거든요.. 근데 아직도 속은 더부룩 하대요.. 혼자 오래 살아서 식사를 불규칙하게 했거든요.. 아침은 거의 안먹구 밤 늦게 잘 먹구요.. 라면 같은것... 술은 원래 잘 못마시는 편이구요.. 혹시 장이 나빠진 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더 정밀한 검사를 받아봐야 하는 건 아닌가요? 만약 받아야 한다면 어떤 것을 어디서 받아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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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질문 감사합니다. 김영선 항문외과의 김영선입니다. 불규칙한 식사는 장의 운동능력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특히 아침을 거르면 저녁에 먹은 음식물이 잘 내려가지 않고 정체되어 있기 때문에 장 점막을 자극하여 염증을 유발시킬 수도 있고 항상 아래배가 더부룩하고 답답하고 가스가 차며 심할 때는 복통까지 동반할 수 있습니다. 장기능이 좋지 못한 상태에서 술을 마시면 장의 흡수능력이 떨어져 수분흡 수가 안되므로 설사를 하게 되고 장점막이 자극받아 세균성 장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 다. 가까운 내과나 대장항문외과에서 혈액검사,소변검사를 먼저 받으시고 필요하면 대장내시 경검사나 대장바륨조영술 등의 검사를 시행하시기 바랍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 식사습 관,배변습관을 유지하면서 약물치료를 받으시면 대부분 호전되므로 빨리 치료를 받으시 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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